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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녀의 영국 귀양살이 seasno 1 (2010-2014)474

영국식 디저트로 만들어 본 한국 호떡 팬케이크 오늘부터 영국은 써머 타임이 종료되는 날로, 공식상으로는 여름이 끝나는 날입니다. 이제 한국과의 시차는 9시간이 나겠네요. 써머 타임의 종료는 곧 우울한 영국 겨울 날씨가 시작됨을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이제 곧 오후 4시면 해가 지고 어두컴컴해 지면서 길고 긴 영국 밤이 찾아 올 것입니다. 거실 창문으로 바라 본 저녁 노을~ 너무 멋있어서, 밥 먹다가 찍어 봤어요. ㅎㅎ 어제는 하루 종일 비바람이 몰아 쳐서 집에서 뒹굴다가 며칠 전 런던 한인 마트에서 구입한 "호떡 믹스"가 생각났어요. 찬 바람이 불면 뜨거운 호떡이 그립거든요. 전에 지인을 통해 호떡 믹스를 선물 받아 먹어 본 적이 있는데, 얼마나 맛있던지요. 국내에서는 작년부터 홈메이드 호떡이 꽤 인기가 많았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특정 브랜드 호떡을.. 2013. 10. 27.
영국 온라인 쇼핑 반품 및 환불, 대박 편해 여러분들은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 쇼핑 중에 무엇을 선호하시나요? BBC 기사를 보니 작년 복싱 데이에 영국인들은 집에서 온라인 쇼핑을 한 비율이 상당히 늘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쇼핑이 대세로 떠오를 전망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도 온라인 쇼핑 (홈쇼핑)을 즐기는 비율이 꽤 높을 것 같습니다. 영국 쇼핑 계절인 12월이 다가옵니다. 저는 한국에 있을 때부터 온라인 쇼핑을 즐겨 했습니다. 역시 영국에 와서도 이리저리 쇼핑 사이트들를 찾아보고 구경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좀처럼 찾기 어려웠던 수많은 해외 브랜드를 여기에서는 쉽게 구입할 수 있어서 편하긴 하지만, 일부 브랜드의 품목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사는 편이 훨씬 싸기도 하더라고요. 단, 영국은 한국과는 달리.. 2013. 10. 24.
맛있는 영국 음식, 파머스 마켓에서 만나다. 영국하면, 여러분들은 무엇이 떠오르나요? 아마도 날씨, 여왕, 버버리...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일텐데요, 영국에서 만난 외국인들에게 영국 음식에 대해 물어보면 한결같은 대답은 바로 "맛 없다", "먹을 게 없다" 입니다. 아마도 영국 음식이 맛 없다는 평을 받는 이유는 영국인의 보수적인 입맛과 새로운 요리에 대한 관심 자체가 없는 게으름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영국 음식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거든요. 차라리 저는 영국 음식이 딱히 맛 없다는 생각이 들기 보다는 영국 음식하면 생각나는 것이 몇 개 안 되는 것 같아요. "카레, 피쉬앤칩스, 감자, 푸딩,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로스트 치킨, 샌드위치, 버거" 정도... 그런데도 신기한 것은, 영국 TV 에는 매주 다양한 요.. 2013. 10. 22.
영국 거리를 점령한 대형 티 세트, 갖고 싶어 영국에 오기 전까지 저는 영국의 차 문화는 물론이고, 홍차에 대해서도 전혀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오로지 저에게 차(tea)란 녹차와 같은 잎으로 깔끔하게 우려낸 것 정도였으니, 우유와 설탕을 넣고 만드는 홍차가 이상하게만 느껴졌답니다. "어떻게 차에다가 우유를 넣고 마시는 거지?" 게다가 가끔씩 저에게 녹차에다가 "우유를 넣니?" 라는 질문을 하는 영국인들이 이해조차 되지 않았어요. 저에게 영국 할머니는 "한국인들은 차에다가 우유를 넣고 마시는 것을 안 좋아하지?" 라고 묻기도 하신 것을 보면 꼭 저만 그런 게 아니었나 봅니다. 영국에서 꼭 사야 할 머스트 아이템!! 일인용 차 세트인 "Tea for One" 올 여름, 잠시 시내에 나갔다가 재미있는 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대형 차 주전자와 찻잔이 .. 2013.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