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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녀의 영국 귀양살이 seasno 1 (2010-2014)/영국인과 문화90

아일랜드 시골 처녀, 한국 고구마에 푹 빠져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고구마" 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얼마 전에 영어 강사인 지인으로부터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지인의 동료 중에는 아일랜드 시골 출신의 강사가 있어요, 아일랜드에서 박사까지 받은 재원이라고 해요. 그녀의 아일랜드 친구들이 한국에서 영어 강사로 일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자신도 무척 와보고 싶었다고 해요. 부모님의 완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딱 1년만 살다 오겠다고 약속하고 한국에 왔지요. 하지만 한국 남자와 사랑에 빠져서 현재 2년째 한국에서 살고 있다고 하네요. ㅎㅎ 어느 날 한국인 강사가 고구마를 간식으로 가져와서 동료인 아일랜드 강사에게 먹어 보라고 줬는데요, 그 이후부터 그녀는 "한국 고구마" 에 푹 빠진 겁니다. 특히 호박 고구마를 무척 좋아한다고 해.. 2013. 11. 13.
영국인의 사과 먹는 습관, 깜짝 놀랄거야 제가 살고 있는 켄트 지역은 과일 나무가 많기로 참 유명한 곳입니다. 직접 농장에서 기르는 품질 높은 과일들과 과일 쥬스 및 사이더 등을 맛볼 수 있지요. 매년 열리는 음식 축제에서도 과일로 만든 쨈, 와인, 사이더 등은 빠지지 않는 단골 지역 특산품입니다. 그 많은 과일 중에도 사과가 으뜸입니다. 이처럼 사과가 인기있는 이유는 맛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건강에 가장 좋은 과일로 손꼽히지요. 건강 관련 사이트에서는 수십가지가 넘는 사과의 이로운 점을 설명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영국인들은 과일 중에 사과를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침 혹은 점심 시간에 교내 및 캠퍼스, 거리에서도 사과를 먹으면서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거든요. 저희 신랑도 박사 과정 초창기에 갑자기 점.. 2013. 10. 30.
유명인도 찾는 런던 부자 동네 중고샵의 매력 점점 한국에서도 중고샵, 프리 마켓, 자선 바자회 등이 곳곳에서 열리면서 서로 필요한 것들을 사고 팔고 나누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미 영국에서는 동네마다 중고품을 파는 채리티샵은 없는 곳이 없고요. 카부츠 세일, 빈티지 마켓 등과 같은 형태로 다양하게 중고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영국 시골 동네의 빈티지 바자 (Vintage Bazar) 제가 사는 동네 역시 채리티샵이 참 많아요. 또한 보통 상점들처럼 깔끔하고 다양한 물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현지인 및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참 좋습니다. 종종 완전 새 물건 혹은 진귀한 명품 그릇 등을 득템을 하는 경우도 있어서 아예 매일 중고샵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저 역시도 채리티샵 구경을 좋아하지만, 그다지 득템을 하는 기회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 2013. 10. 16.
유럽 아빠들의 흔한 육아용품 사용, 직접 보니 요즘 부모들에게 유모차의 존재는 단순한 유아 용품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명품백은 안 들어도 유모차는 해외 명품 브랜드를 구입하려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 기사를 봤더니 한국의 해외 명품 유모차 시장이 상당히 크다고 하더라고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해외 유모차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요, 요즘은 엄마들뿐 아니라 아빠들까지도 유모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출처: Everyjokes) 웃자고 만든 사진이겠지요. ㅎㅎ 과거에 이랬다면... ↓↓ 요즘에는... 한국은 이제서야 서서히 아빠들도 유아 용품 구입 및 아이 양육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지만요, 이미 유럽에서는 아빠와 엄마가 비교적 동등하게 아이 양육에 참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다. 물론 모두 다.. 2013.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