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의 영국 귀양살이 seasno 1 (2010-2014)/영국인과 문화90 어색한 영국인의 회식 문화, 한국이 그리워 요즘 한국이나 영국이나 연말 회식으로 다들 바쁘게 지낼 것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영국 회사들은 이번 주까지만 일을 하고 크리스마스 휴가에 들어갈 거에요. 저는 이미 이번 주부터 크리스마스 휴가지만요. 보통 12월에는 회사마다 연말 회식 겸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답니다. 사실 영국 회사는 한국처럼 잦은 회식은 없지만, 친한 동료들끼리 펍에서 맥주를 마시거나 저녁을 먹긴 하지요, 다만 그 횟수는 우리에 비하면 세발의 피입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곳을 예로 들어보자면, 올해에 공식적으로 딱 두번 직원 회식을 했습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인들의 회식 문화와 분위기" 에 대해 느낀 점을 적어 볼게요. (모든 영국 회사에 적용되는 것이 아님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1. 회식 참여는 선택 사항 제가 일하는 곳.. 2013. 12. 19. 영국 - 한국 남편의 닮은꼴, 언제 철 들래? 제가 지난 주말에 목사님 댁에 점심 식사 초대를 받아 가게 되었어요. 저희 부부 말고도 또 다른 한국 가족(부부와 아들 둘)과 함께 갔지요. 솔직히 목사님이 좀 장난끼도 있으시고, 참 재미있으신데요, 약간 지나치다 싶으면 언제나 옆에서 매의 눈으로 사모님이 주시하곤 합니다. 교회에서도 가끔씩 아이들과 장난을 치시는데요, 사모님이 지켜 보시다가 항상 뭐라 한 마디 하시지요. 그 날도 역시 목사님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인 한국인 남자 아이 둘과 보드 게임 “젠가”를 했지요. 아슬아슬한 젠가 게임은 하는 사람도 진땀을 흘리면서 하지만, 보는 사람마저도 흥미진진하게 하지요. 목사님은 두 아이들과 젠가를 하면서… 이건 한국 vs 잉글랜드의 대결이야 !!! 자신의 차례가 되면…. 땀을 닦는 척 하시면.. 2013. 12. 17. 한국 여자가 착각하는 영국 남자의 본모습 안녕하세요? 영국품절남입니다. 품절녀님이 지금까지 몇 번에 걸쳐 인터팔 등과 같은 해외 펜팔 사이트를 통해 만난 영국인과 채팅 후, 금전적인 사기를 당한 케이스와 대처법을 포스팅했었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도 국제 채팅 사이트를 통한 사기에 주의를 요하는 내용들이 종종 있더군요. 국내 뉴스에도 나올 정도이니 심각하긴 한 모양입니다. 비록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전에 품절녀님이 포스팅한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또 다시 관련 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까지 영국 남자들을 만나보면서 느꼈던 점을 통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해외 펜팔 사기 사건"을 환기시키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1. 매너 좋은 영국인, 그런데 성격은?? 제가 지금까지 모든 영국 남자들을 만나 보지는 못했기에 영국 남자는 "딱" 이렇다라고 말.. 2013. 12. 16. 한국 - 유럽 국제 커플의 데이트 비용, 알고보니 과거에 비해 요즘 젊은 세대들은 데이트 비용이 큰 이슈인 것 같습니다. 제가 20대만 해도, 보통 남자가 밥을 사면, 여자는 차를 사거나 혹은 남자가 영화를 보여 주면, 여자는 팝콘과 콜라를 샀었어요. 확실히 여자에 비해 남자가 부담하는 데이트 비용이 훨씬 많기는 했습니다. 일부 남자들은 "무조건 자신이 데이트 비용을 다 내야 한다, 즉 여자는 돈을 쓰면 안 된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남녀가 평등하게 교육을 받고 자라면서, 데이트 비용도 이제는 공평하게 반반씩 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견이 남자들뿐 아니라 여자들 사이에서도 제기되는는 것 같은데요, 제가 주변에 있는 80년생들에게 데이트 비용에 대해 물어보면, 여전히 남자들이 데이트 비용을 더 많이 내야 한다 (혹은 냈으면) 하.. 2013. 12. 14. 이전 1 2 3 4 5 6 7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