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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블로그 방문한 영국 아줌마의 반응, 놀라울 뿐 교회에서 친하게 지내는 영국 아줌마가 있어요. 그 분은 자연과학 박사로 현재 Open University (한국 방송통신대학)에서 강의를 합니다. 어느 날 함께 자원봉사를 하다가 저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넌 남편 학교 가면 뭐하고 지내?” 제가 아이도 아직 없는 전업 주부니깐 도대체 뭐하면서 지내는지 궁금하셨나 봅니다. "전 현재 블로그 운영 중이에요." 갑자기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이것 저것 물어보시는 거에요. “혹시 영어로 쓰는 거니?” “무엇에 관해서 주로 쓰니?” “블로그는 인기가 많니?” 등등 영국 아줌마는 비록 한글로 된 블로그지만, 자기에게도 블로그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시는 거에요. 제대로된 번역이 아닐지라도 번역기를 사용해 감안하고 보신다고요. 전 그냥 가볍게 사진 정도 보시면 된다고 말.. 2012. 3. 11.
새벽에 영국 경찰차 타고 귀가한 한국 유학생, 당황스러워 전에 올렸던 "헌팅한 영국 여자 집에 놀러갔다가, 깜짝 놀란 한국 유학생" 사연 기억하시나요? 모르시는 분은 미리 읽고 오시면 상황 이해가 빠르실 거에요. ---> 헌팅한 영국 여자 집에 놀러간 한국 남학생, 깜짝 놀라 후속편입니다. 영국에 온지 일주일도 채 안된 동양인 유학생은 새벽 2시가 다 되어서, 영국 여자 둘이 사는 집에 따라가게 되었지요. 그녀들의 집에서 소녀시대 공연을 보기도 하고, 술도 마시면서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크게 할 말도 없어지고 다소 싸~해졌다고 하네요. 급기야 그 중에 영국 여자 한 명은 샤워를 한다고 욕실로 들어가버렸다고 해요. (추측컨대, "너네 이제 그만 가라" 이렇게는 직접적으로 말을 못하고, 씻으러 가면 그들이 알아서 집에 가겠지...그런 분위기를 .. 2012. 3. 10.
한국인이 실망하는 런던 히드로 공항 면세점, 왜 보통 영국에 입국하는 학생들은 영국 최대 공항인 런던 히드로를 이용합니다. 과거와 비교해 히드로 공항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인상을 받고 있습니다. 올림픽 효과일 수도 있겠지만요. 아직까지 면세점 규모나 브랜드 종류를 비교해 볼 때 한국의 면세점이 훨씬 우세하긴 하지만, 전보다 확실히 인기 명품 매장도 많아지고 깔끔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은 초라한 매장 수에 실망하곤 하지만요. 그럼, 히드로 공항 면세점은 어떤지 구경해 볼까요? 한국 면세점도 마찬가지지만, 화장품, 향수 코너는 어디나 비슷해 보입니다. 이 곳 히드로 터미널 4 면세점의 화장품, 향수 코너입니다. 한국 여성들이 가장 실망하는 곳이 이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 인천 공항 면세점에 입점되어 있는 종류에 비해 한참 .. 2012. 3. 8.
박지성으로 친숙한 영국 만체스터, 알고보니 재밌어 영국은 비록 미국에 비해 넓지는 않지만, 지역마다 그 곳만이 가진 독특한 특색과 사투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면 한국도 크지 않은 땅덩어리에 서로 다른 음식과 사투리 및 지역 색을 가지고 있지요. 특히 영국 대학에 있다 보면, 런던뿐만이 아닌 다양한 지방에서 온 학생들을 통해 그 곳의 문화와 사투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 같아요. 영국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고향에 대한 자부심이 꽤 크다는 것을 종종 느낍니다. 오늘의 내용은 울 신랑을 통해 만나게 된 "만체스터(Manchester) 출신 사람들" 에 대한 글입니다. 참, 한국에서는 맨체스터라고 하는데요, 이들은 만~체스터 라고 한답니다. 지인이 직접 박지성 선수 경기 보러 갔다가 찍은 사진이에요. 만체스터라는 도시가 한국 사람에게 .. 2012.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