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의 영국 귀양살이 seasno 1 (2010-2014)474 해외에서 만나기 싫은 한국사람, 자기자랑 종결자들 영국에서는 한국에서 전혀 보고 듣지도 못했던 특이한(?) 성격 및 세계를 가진 한국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아마도 보통 사람들과는 좀 다른 사고를 가졌기 때문에 한국에서 살지 못하고 영국으로 나오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곤 하지요. 그 중에서도 '공공의 적'을 만드는 성격의 소유자들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아무렇지 않게 자기자랑을 첫 만남부터 하는 사람들" 인데요.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상대방의 국적에 관계없이) 자신의 자랑을 늘어 놓는다. 2. 그들의 자랑거리는 자신의 직업, 학력, 富, 자식 자랑(학력, 직업) 이다. 3. 만나는 사람마다 똑같은 레파토리로 자기자랑을 시작해서 끝을 맺는다. 4. 남의 이야.. 2011. 10. 23. 어설프지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영국 축제, 부러운 이유 제가 사는 영국 캔터베리는 축제 기간입니다. 저번 주 금요일부터 시작되어 약 2주 간 캔터베리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지요. 지난 주말 축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캔터베리 시내에는 축제 포스터 및 행사 광고판 등을 설치해 놓았어요. 지난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거리 행진이 있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캔터베리 시내 곳곳에 몰려 있었습니다. 캔터베리 축제 현수막 캔터베리 시내에 있는 문화 행사 광고판 미리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 및 많은 행사 안내 및 경호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것이 보이더군요. 날씨가 점점 쌀쌀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거리 행진을 구경하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이렇게 두 남학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고요. 저 멀리 둥둥~ 북 치는 소리가 들리더니, .. 2011. 10. 21. 영국 학교 행사에서 한국 아이가 주목 받은 이유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영국에는 다달이 다양한 기념일과 행사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공휴일이 아니면, 그 날이 무슨 날인지도 알지 못하고 넘어 갈 때가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10월 9일 한글날이 공휴일에서 빠진 뒤로부터는 그 날이 한글날인지도 모르고 넘어가는 한국인들도 있었던 것 같아요. 영국에서는 특별히 공휴일로 지정된 기념일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영국 아이들은 국가 행사 및 기념일을 제대로 즐기거나 보낸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기념일의 의미와 목적을 정확히 알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영국 교육이 참 마음에 듭니다. 영국의 한 사립초등학교에서 저번 윌리엄 왕자의 로얄 웨딩을 기념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왕족들이 입는 옷을 입고 오라고 했다네요. 그런데, 한국 아줌마.. 2011. 10. 17. 영국 여자들의 홈베이킹, 맛과 정성에 반해 제가 만난 영국 아줌마들은 베이킹을 못 하는 분이 없을 정도로, 다들 파티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한국 아줌마들이 밥과 국을 만들 줄 아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겠지만요. 한국 아줌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손님 초대 혹은 아이들 생일 파티에도 대부분 영국 아줌마들은 직접 케이크를 맛있게 구워서 장식까지 환상적으로 한다고 해요. 그런데, 제가 만난 영국 여대생들도 베이킹을 참 잘 하더라고요. 영국 여학생들 집에 초대를 받아 가보면, 항상 디저트로 케이크, 쿠키, 푸딩 등을 만들어서 내놓기도 하고, 그들은 직접 만든 케이크, 쿠키 등을 선물로 주기도 하거든요. 아마도 어릴 때부터 집에서 엄마의 베이킹을 보고 먹고 자라다 보니 자연스럽게 익혀진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한 초등학교에서도 베이.. 2011. 10. 16. 이전 1 ··· 91 92 93 94 95 96 97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