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의 영국 귀양살이 seasno 1 (2010-2014)474 등록금 인상하는 영국 대학들, 외국 학생이 봉인가? 제가 전에 영국 석사를 준비할 당시에 비해 최근에는 한국에서 개최하는 영국 유학 박람회의 빈도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유학원, 유학 카페 등을 통해 영국 대학들의 외국인 학생들의 유치가 전보다 확실히 본격화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10월에 저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영국 대학 홍보 행사장 (SI-UK University Fair)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영국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약 70 여개 영국 대학교들이 참여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이번 영국 대학 박람회는 대상을 영국인이 아닌 오로지 외국 학생들에게만 특별히 초점이 맞춰졌다는 것이지요. 구글 등 온라인 광고를 통해 대대적으로 영국 대학 박람회 홍보가 약 두 달 전부터 시작되었답니다. 행사 전 날까지 인터넷으로 등.. 2011. 11. 26. 영국인의 독서 사랑, 부러우면 지는건데 요즘에는 인터넷 서점의 빠른 배송, 할인된 가격 등으로 인해 사람들은 동네 책방에 갈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동네 책방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가 않네요. 영국에서도 마찬가지로 대형 서점만 동네에 한 두 군데 있을 뿐이지요. 울 신랑이나, 영국 친구들만 봐도 대부분이 학업을 위한 책들을 온라인 사이트 아마존 등에서 구입을 합니다. 또한 아마존 등에는 상태가 좋은 중고 서적들을 판매하므로 굳이 새 책을 사지 않고도 원하는 책들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답니다. 울 신랑이 가장 선호하는 방법 중에 하나이지요. 한국이나 영국이나 큰 대형 서점을 가 보면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지요. 제가 사는 캔터베리에는 대형 서점이라고 굳이 따지자면, 워터스톤스 (Waterstone’s).. 2011. 11. 25. 영국인의 축구 사랑, 보는 것 만으로 만족 못해? 영국인들의 축구 사랑은 못 말릴 정도이지요. 영국 남자들은 축구 보는 것은 물론이고, 직접 축구를 하는 비율도 높다고 합니다. 울 신랑 학과의 박사과정 친구들 중에서도 일부는 정기적으로 축구를 하곤 합니다. 제가 사는 캔터베리 축구팀은 상당히 잘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해요. 이렇게 영국은 지역별로 축구팀이 구성되어 토요일마다 지역 축구팀 리그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알게 된 전직 유스 클럽 축구 선수였던 일본 학생은 몇 달 전에 영국 캔터베리로 어학 연수를 왔어요. 그 학생은 오전에는 영어 수업을 받고 오후에는 항상 공을 가지고 다니면서 잔디밭에서 축구 연습을 합니다. 그러던 중에 테스트를 받고 캔터베리 근처 지역인 브로드스테얼스 팀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솔직히 세미 프로인 캔터베리 팀에 들어가려.. 2011. 11. 24. 옛 것을 대하는 한국인과 영국인의 다른 자세 영국에 살다가 1년 만에 한국을 잠시 방문한 저는 한국의 너무 빠른 변화상에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사실 작년 가을에도 두 달 정도 한국을 방문했었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살던 곳의 주변 환경은 새롭기만 합니다. 특히 지하철을 타러 갔다가 새삼 한국은 IT 강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지하철 도착, 출발 등의 표시 전광판 등이 곳곳에 달려 확인이 바로 가능했으며, 지하철 내에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있어 문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더군요. 남들은 당연시하는 것들을 저는 하루 종일 신기하게만 쳐다보았답니다. 지하철 내에서 영화 관람표를 예약 및 구입이 가능하더라고요. 영국의 생활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음을 느끼는 순간이었지요. 물론 제가 영국 시골에서 살기는 하지만, 런던이나 타 도시들의 경우.. 2011. 11. 19. 이전 1 ··· 88 89 90 91 92 93 94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