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의 영국 귀양살이 seasno 1 (2010-2014)474 술을 퍼붓는 영국인, 이제 정부가 말려야 할 판 영국인들은 알콜을 무척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 맥주, 와인은 술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가볍게 즐기지요. 대낮에 야외 카페에서 와인과 맥주를 엄청 즐기는 이들을 보면, 대낮에 술을 먹지 않는 문화를 가진 한국인으로서는 적잖이 문화적 충격이지요. 영국인들의 알콜 사랑은 비행기에서도 볼 수 있더군요. 제가 아는 동생을 통해 들었던 이야기가 있어요. 그녀의 친구가 승무원인데, 영국 비행이 제일 꺼려진다고 했대요. 왜냐하면 술 심부름 때문이랍니다. 특히 영국 북부 만체스터 등등의 도시 비행은 영국 남자들의 술 주문이 끊이질 않는다는 군요. 항상 미소 가득한 얼굴로 맥주, 와인 등을 갖다달라고 하니 얼굴을 붉힐 수도 없다고 해요. (단, 술이 취해서도 계속 술을 달라고 하는 경우.. 2012. 1. 13. 국가가 스폰서라고 여기는 영국 젊은이들 말에 놀라 영국은 보수당이 정권을 잡은 이후로, 많은 정치, 경제적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복지 긴축 제도' 입니다. 내년에 새로운 복지 개혁법이 적용될 것이라는 정부의 발표에 따라, 영국인들의 반발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대학생들의 등록금 시위부터 시작하여 24시간 공공부문 총 파업이 있었을 정도로 크고 작은 시위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등록금 인상 반대 시위하는 영국 대학생들 (출처: BBC) 특히 영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영국 젊은이들은 2012년부터는 이래저래 참으로 힘들어질 전망입니다. 경제적 상황은 안 좋아지는데도, 등록금은 천정부치로 인상 된다고 해요. 하지만, 대학을 졸업한다해도 특별히 취업이 보장 되는 것도 아니고요, 등록금 인상으로 인해 학자금 대출을 받.. 2011. 12. 30. 한국과 영국 크리스마스 분위기, 달라도 너무 달라 오늘은 2011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는 토요일이어서 아무래도 시내가 일찍 시끌법적해질 것 같습니다. 벌써 눈이 보슬보슬 내리고 있으니, 올해는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겠지요. 사실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일이지만, 현재는 본래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진 것 같아요. Christingle 예배로 드릴 때 만든 것이에요. 각 재료가 뜻을 담고 있어요. 오렌지: 세계, 붉은 띠: 예수의 피, 4개의 막대기에 꽂힌 말린 과일 또는 젤리: 사계절 오렌지 중간에 있는 초: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영국 젊은이들 중에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예수님의 탄생일인지도 모르는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하네요. 예수님 빠진 크리스마스 문화는 한국이나 .. 2011. 12. 24. 유럽 전통 음식, 크리스마스 만찬에 감동 받아 영국 및 유럽 친구들은 크리스마스가 그들에게 명절 같은 날이기 때문인지, 저마다 나름대로 크리스마스 전통 음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들은 우리에게도 "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에 특별히 무엇을 먹니?"라는 질문을 꼭 하지요. (크리스마스가 돌아오면 한국 크리스마스에 대한 질문이 쏟아집니다.) 작년에 신랑의 친구들로부터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를 받아 가게 되었어요. 각 자 자신들이 만든 음식을 한가지씩 준비해서 오라고 하더군요. 특별히 크리스마스 음식이 없는 저희로서는 매콤 달콤한 닭갈비와 밥을 준비했지요. 파티 장소에 도착해보니, 아직 친구들이 크리스마스 음식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유럽 친구들이 준비한 나라별 크리스마스 음식들 한 번 구경해 보실까요? 상에 맨 위와 아래에 놓여 있는 쿠키는 에.. 2011. 12. 23. 이전 1 ··· 85 86 87 88 89 90 91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