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품절녀 & 남 in UK300 경험하지 못한 결혼에 대한 동경은 큰 법 오늘은 제가 최근에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든 사연에 대해 저의 사적인 잣대(?)를 바탕으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전적으로 제 주관적인 의견이니, 그저 가볍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국제 결혼에 대한 글을 종종 올릴 때마다 꼬리를 물고 따라오는 댓글들이 있습니다. 인기를 끌기 위해 국제 결혼이라는 이슈를 자꾸 건드린다는 것입니다. 제가 국제 결혼에 대해 글을 올리는 이유가 몇 가지 있지만, 그 중에 하나가 국제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이라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관심"이 컸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국제 결혼에 대한 글들을 올리면서 비판과 비난을 한 몸에 받아 온 것이 사실인데요, 저는 국제 결혼에 대해 다소 우려를 갖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문화와 언어가 다른데... 같은 한국인과 살아도 .. 2013. 5. 11. 외국에서 한국 아이 훈계하다가 봉변당해 예전에 한 지인으로부터 프랑스에 다녀 온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분은 약 몇 주 동안 프랑스를 기차로 여행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프랑스 엄마와 한국 엄마들이 좀 비슷한 것 같다" 고 하시는 거에요. 갑자기 저는 궁금해져서 어떤 면이 그랬냐고 물었답니다. 참고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므로, 모든 프랑스, 영국, 한국인에게 100% 적용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이런 사례도 있음을 알리는 것이니, 감안하고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프랑스 지역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봤는데... 공공장소, 기차, 음식점 등에서 아이들이 돌아다니고 제멋대로 행동을 하는데 엄마들이 그냥 보고만 있더라. 한 번은 기차를 탔는데, 한 프랑스 아이가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승객들의 자리를 .. 2013. 4. 29. 귀국한 한국인, 왜 해외 생활 그리워하나? 영국 여행 혹은 장/단기간 거주하다가 귀국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여전히 영국 생활을 잊지 못하고 다시 오고 싶다고 합니다. 제 주변에도 이런 사람들이 꽤 있는데요, 그들은 귀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SNS 현재 위치를 자신이 머문 영국 지역을 설정해 놓고 영국을 그리워합니다. 적극적으로 다시 영국으로 입국할 방법을 찾는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영국이 꼭 아니더라도 다른 영어권 국가로 가려고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특히 한국에서 남들이 가고 싶어하고 경쟁률이 높은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도 있어 놀랄 정도입니다. 왜 해외로 다시 나가고 싶냐고 물어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대답은? 빡빡한 한국 사회가 싫어서.... 남 눈치 신경 안 쓰고 살고 싶어서... 즉... 편안하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 그런데 .. 2013. 4. 25. 나 혼자 산다, 이 세가지만 있으면 OK 요즘 TV 리얼 버라이어티 "나 혼자 산다" 가 "우리 결혼했어요" 보다 더 큰 호응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경제적인 이유로 점점 결혼을 늦추는 2~30대 젊은이들, 게다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이혼율로 인해 혼자 사는 사람들의 숫자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한민국 일인 가구 453만명"이라고 시작하는 이 프로그램은 혼인 유무에 상관없이 각 자 다른 이유로 나 혼자 생활하고 있는 남자들의 좌충우돌 생활기입니다. 저도 이 글을 쓰기 위해 한 편을 봤는데요, 무척 재밌더라고요. 오늘은 "나 혼자 산다" 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특히 부모 및 친구 하나 없는 낯선 곳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매 년 어학연수 및 유학 혹은 워킹 홀리데이, 취업 등으로 인해.. 2013. 4. 17.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