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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1199

김연아의 은메달... 쿨하지 못해 미안해~~ 해외에 있지만,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김연아의 피겨 스케이팅 연기를 한국인 애들과 모여 모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전 항상 아사다 마오가 연기 할때가 더 떨리는 것 같아요. 이제는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의 적수가 되지 못하는데도 말이지요. 아사다 마오는 이제 얼굴이 울상, 밉상이에요. 맨날 울려고 그러고, 측은하기까지 하네요. 그런데 일본의 지진으로 말미암아, 아사다 마오에게 동정표가 몰릴 수도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 터라 전 괜시리 걱정이 되더라고요. 어쨌든, 우리의 김연아가 쇼트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그래도 1등으로 쇼트를 마감 지었지요. 다들 김연아의 재기를 축하하며, 같이 본 한국인 동생들과 함께 기뻐했어요. 드디어, 순위가 정해지는 프리 시합이 있는 날이었어요. 오늘은 저.. 2011. 5. 1.
영국인들의 애국심이 묻어 나온 세기의 왕실 결혼식 드디어 영국 런던에서 윌리엄, 케이트 커플의 성대한 결혼식이 있었지요. 제가 아는 동생도 새벽부터 코치를 타고 결혼식 행렬을 보기 위해 런던으로 간다고 하더군요. 몇일 전부터 궁금했던 터라, 저도 오전 11시가 되기만 기다렸다가, 유튜브 live 화면으로 보기 시작했어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왕자의 결혼을 축하해 주러 전 세계에서 왔더군요. 결혼식은 약 1시간 조금 넘게 진행이 되었는데, 제가 전에 영국 결혼식에 참여했던 것+ 캔터베리 대성당 예배가 조화롭게 합쳐져 있단 느낌이 들었어요. 클래식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도 우아했고요. 아주 경건한 분위기로 결혼식이 진행이 되었던 것 같아요. 특히 결혼식 장인 웨스트민스터 아비 내부는 마치 영국의 정원처럼 큰 나무들로 장식이 되어 있었고, 가족들과 하.. 2011. 4. 30.
[사첼 가방] 러블리 소녀가 되고 싶다면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백 "Wanna be a lovely girl?" Of course!! Why not?? 언제나 거울 앞에서면 어떻게 하면 어려보일까? 젊어보일까?를 항상 고민하는 것이 우리 여자들이지요. 하하 ^^; 작년부터 머스트 아이템이었던 Satchel-type 인 멀버리 알렉사 백은 네모난 책 가방처럼 생겼어요. 요즘 여기 캔터베리에서도 대학생들이 Satchel 타입의 가방에 책을 가득 넣고 학교에 가는 모습을 요즘 심심치 않게 보고 있거든요. 유행도 따라 잡고, 책도 많이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이 학생들에게는 일석 이조겠네요. 요즘 유행하고 있는 사첼 스타일의 메신저 백이에요. 멀버리 알렉스 백, 캠브리지 사텔 백 등등요.(출처: 구글 이미지) 작년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멀버리 알렉사 백이 봄이라는 .. 2011. 4. 29.
영국에서 야구모자 잘 못 썼다가는 큰 코 다치는 사연 영국에 온 한국 학생들이 갖는 궁금중의 하나가 "왜 영국 젊은이들은 야구모자를 안 쓰지요?" 였어요.이 질문을 보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깐, 정말 야구모자를 쓴 사람들이 별로 없다는 것 이었어요. 한국에서는 많은 젊은이들이 야구 모자를 즐겨 쓰고, 이제는 없어서는 안되는 계절에 상관없는 머스트 아이템이 되어 버렸잖아요. 특히 힙합 하는 가수들,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흔히 그들만의 스타일로 야구 모자로 멋을 내지요. 또한 많은 젊은이들이 아침에 머리 스타일을 망치거나, 머리 감기가 귀찮거나 할 경우에 쉽게 찾는 소품이 모자 잖아요. 저도 영국에 올 때 야구 모자를 하나씩 챙겨왔지요. 그런데, 이제까지 신랑과 저도 머리 안 감고 잠시 밖에 뭐 사러 나갈 때 에만 썼네요. 미국, 한국의 연예인들은 야구모자.. 2011.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