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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1199

영국 등록금 인상으로 빚더미에 앉게 될 영국 대졸자들의 참담한 현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영국도 작년 영국 연립정부에서 발표한 등록금 인상 때문에 한동안 런던에서 한바탕 대 소동이 있었던 것 기억하시지요? 울 신랑의 켄트 대학에서도 작년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학생들이 학교 빌딩 점거에 들어가는 등 영국 내의 학교에서는 크고 작은 등록금 투쟁이 계속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네요. 저희도 신랑이 학생 신분이라, 등록금 인상에 관해서는 자유로울 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또한 이제 대학에 들어가야 할 한국 학생들의 부모님들도 많은 걱정을 하시더군요. 영국, EU 학생들에게 최대 9,000 파운드까지 등록금을 인상한다고 하니, 원래 이들보다 약 3배 이상의 등록금을 부담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에게까지 불똥이 떨어지지 않으려나 이만저만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요. 영국 정부의 대학 .. 2011. 5. 3.
[매시 스커트] 봄 처녀가 되기 위하여 꼭 입어야 할 아이템은?? 봄은 여자의 계절! 우리 모두 봄 바람 날까요? ㅋㅋ 살랑거리는 바람에 휘날리는 롱치마 입고 거리를 막~ 쏘다니고 싶네요. Are u Crazy? Yes, I am. kk 롱치마 거리 패션을 보니, 아코디온 롱치마가 대세이긴 하네요. 자신의 몸매에 맞게 이쁜 롱치마 입고 살랑거리면서 봄바람을 느껴보자구요. !! Are u ready??? (Source: Glamour, Vogue, Marieclaire)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시거나, 아래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시면 전 힘이 난답니다. 2011. 5. 2.
[영어공부] 해외 생활에서 체득한 그 흔한 기분 좋은 배려의 말들! 벌써 자원 봉사 한지도 10개월 정도가 넘어 가네요.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므로, 이제는 어느 정도 능숙하게 일을 잘 해나가고 있다는 자체 평가를 혼자 해봅니다. ^^ 이제 일도 어느 정도 숙달이 되다 보니, 이제는 같이 일하는 아줌마들의 억양과 발음도 귀에 익어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 지도 이제는 조금 더 알아 듣는 정도이지요. 아직도 다 알아 들으려면 갈 길이 멀긴 하지만요. 또한 전에는 주문을 받을 때 긴장이 되거나 말문이 막 막히고 그랬는데, 이제는 말문이 막 터지진 않아도, 자신 있게 주문을 받고 있답니다. 오늘은 일을 하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내가 자원 봉사를 하면서 가장 많이 쓰고 듣는 말은 뭘까? 라는 의문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일을 하면서 한 번 관찰해 보기로 했지요. 안부를.. 2011. 5. 2.
[모피] 동물 보호자들로 못 말리는 영국 여자들의 fur 사랑 매년 겨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Fur’ 아이템이지요. 매번 유행하는 스타일, 칼라 등이 바뀌긴 하지만요. 그런데 제가 영국에 오기 전에 신문이나 뉴스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것이 동물 애호가들의 누드 캠페인 등이였어요. 이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도 BBC에서 본 적이 있고요. 한국에서 자주 이런 뉴스 등을 접하다 보니 유럽에 가서는 털 입는 것을 조심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지요. 누구한테 들었던 말도 영국에서 괜히 모피나 동물로 된 털 옷을 입었다가는 된통 당하는 수가 있다는 것이었고요. 제가 2005년 브리스톨에 잠시 살 때만 해도, 모피 등 fur를 입는 사람을 거의 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전 그 말이 사실이구나 그랬지요. 그런데 요즘은 사실이 아닌가 봅니다. 영국에서 발행하.. 2011.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