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생활967 해외 유학생 남편의 이중 부담, 안쓰럽기만 해 지금까지 제가 유학생 남편을 가진 사람이라서, 항상 아내 중심으로만 글을 썼던 것 같아요. 보통 사람들이 자기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남에게는 한없이 엄격한 잣대를 가지듯이요. 저만 생각해 봐도, 항상 나만 힘들다고 생각하면서 신랑의 힘든 모습은 외면했나 봅니다. 남들 쉬는 여름 방학 내내 울 신랑은 알바를 하고 집에 오면 매일 지쳐 일찍 잠자리에 들곤 했답니다. 저는 블로그 발행 등으로 인해 항상 새벽에야 신랑이 있는 침대로 갔지요. 새벽에 신랑 옆에 누우면, 정말 가슴이 찡~ 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어요. 신랑 성격이 아주 예민해서, 제가 옆에 눕기만 해도 살짝 깨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옆에 누가 왔는지도 모를 정도로 숙면을 취하는 것 같아요. 숙면이 아니라 그냥 완전 지쳐 기절한 것처.. 2011. 9. 10. 유학원 사기 안 당하는 몇 가지 팁 공개 얼마 전에 있었던 강남의 한 영국 유학원 사기로 인해 어린 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어학 연수를 가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출했을 그들이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을지 너무 맘이 아프네요. 그래서 이미 유학원 선정 시에 많은 고민을 했던 경험자로서, 좋은 유학원을 고르는 팁에 대한 조언을 드릴까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므로, 참고 정도 하시면 좋겠습니다.) 대부분의 많은 학생들이 주변의 지인이나 친구들을 통해 유학원을 추천받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저는 주위에 영국 유학 및 어학 연수조차 다녀온 사람들이 없어, 저 혼자 유학원 선정 및 영국 석사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혼자서 유학 및 어학 연수 지원 및 준비를 할 수 있다고는 하나, 저처럼 혼자서 유학준비를.. 2011. 9. 9. 한국 이공계 기피현상은 영국도 마찬가지? 한국 학생들의 이공계 기피 현상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신문 기사에 따르면, 서울대 공대 학생들이 의예과나 한의예과에 진학하기 위해 무더기 휴학을 하는 현상이 비일비재 하다고 하는군요. 또한 주요 대학 2011년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에서도 이공계 관련 학과의 등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입시 학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서울 대학교의 공대보다 지방의 의예과의 표준 점수 커트라인이 더 높다고 합니다. 한국 사회를 볼 때, 엔지니어의 위치가 예전만 못하며, 점점 고소득이 보장되는 안정된 전문 직종인 의사, 변호사, 공무원 등의 직업을 선호하게 됨에 따라, 한국의 우수 학생들이 법학, 의예과(한의예)로만 몰리고 있는 현실이지요. 그런데, 영국도 한국과 비슷한 현상이 나타.. 2011. 9. 9. [영어공부] IELTS Reading Skill - Yes/No/Not Given 선택 팁 IELTS를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서 Reading 문제를 풀 때 가장 당황했을 부분이 바로 Yes/No/Not Given (이하 Y/N/NG) 혹은 True/False/Not Given 문제가 아닐까요? 사실 Yes/No의 답변만 익숙해져 있던 우리에게 Not Given이라는 문자는 생소하기는 합니다. 물론 “Not Given” 이라는 말 자체를 이해 못하시는 분들은 없으리라고 생각해요. Not Given은 문제의 내용이 지문에서 다루지 않았던 내용을 말하는 것 입니다. 그런데 실제 문제를 풀다 보면, 의외로 Y/N/NG 문제에서 은근히 골치 썩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No와 Not Given의 차이점에 대한 개념을 잡지 못한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좀 정리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2011. 9. 8. 이전 1 ··· 216 217 218 219 220 221 222 ··· 2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