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의 영국 귀양살이 seasno 1 (2010-2014)474 영국의 명절 풍경, 한국과 다르지 않아 한국은 이제 설 연휴가 시작되었지요? 하필이면 일요일이 설날이라는 것이 아쉽겠지만, 해외에 있는 저희들은 차라리 일요일이라서 연휴 기분을 그나마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외국에서 설날이 평일이면, 다들 직장 및 학교 수업 등으로 인해 설 기분을 느낄 겨를이 없거든요. 그렇다고 별다른 특별한 행사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매 년 런던 차이나 타운 및 트라팔가 광장에서는 중국인들의 설 축제가 크고 성대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명절 기분을 그 곳에 가면 제대로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 12월에 BBC에서 "영국인의 크리스마스" 에 대한 기사를 봤는데요, 한국의 명절과 너무 비슷한 내용들이 많아 소개해 볼까 합니다. 크리스마스는 영국인에게는 우리의 설날같은 큰 명절이니까요. 비슷해 보이는 한.. 2013. 2. 9. 쿨하다 못해 냉정한 영국 커플 동거와 이별 영국에서는 커플의 동거가 자연스러운 생활 형태입니다. 비단 젊은이들뿐 아니라 자녀가 있는 커플의 경우에도 결혼이 아닌 파트너로 동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합니다. 영국의 노동당 당수인 에드 밀리반드 역시 자녀 둘을 키우면서 살다가 지각 결혼을 하기도 했으니까요. 이처럼 동거를 하다가 나중에야 결혼식을 올리는 영국인들이 제법 많은가 하면, 반대로 헤어지는 경우도 있겠지요. 영국 시골 여행 중 우연히 본 결혼식이에요. 아들 둘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찍고 있어요.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영국은 1970년 이래로 혼인률이 계속 추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추세라면, 기혼자의 수가 인구의 절반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그러면 영국인들이 결혼을 하지 않고 동거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013. 2. 8. 한국-영국 대학생의 방학, 고달프긴 마찬가지 한국 대학생들은 여전히 겨울 방학 중에 있습니다. 길고 긴 한국의 겨울 방학에 비해 영국의 겨울 방학은 참 짧지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해서 약 한달 정도라 볼 수 있겠습니다. 대신 영국은 학기 중간에 Half – Term 혹은 Reading week 라고 불리는 약 일주일간의 휴식 기간과 3월 중순부터 4월초까지의 약 3~4주 부활절 방학이 있어, 한국 대학의 방학 일수와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보통 현지 대학생들은 5~6월 시험이 끝나면 곧바로 집(고향)으로 돌아갑니다. 특히 기숙사에서 사는 학생들은 더욱 더 그렇습니다. 기숙사에서 퇴실해야 하니까요. 보통은 부모님들이 차를 가지고 자녀들을 데리러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짐이 많기 때문에 버스 혹은 기차를 타야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 2013. 2. 7. 한복에 매료되어 구입한 중동 한류팬 놀라워 전에 SBS 스타킹에서 아랍인들을 비하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서 아랍 출신 한류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은 적이 있었지요. 이미 스타킹은 단순히 한국 TV 프로그램을 넘어서 전 세계의 한류 팬들이 즐겨 보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증명이 된 셈이에요. 영국 대학에 재학중인 한국 유학생도 아랍 친구들로부터 스타킹 방송 파문에 대한 말을 들었다고 하니까요. 최근에 제 주변에서 생긴 흥미로운 한류 팬의 사연을 소개합니다. 영국 대학 학부생인 한국 여학생은 학교 기숙사에서 중동 출신인 한류팬 들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들은 씨앤블루 음악을 매일 들으며, 한류 스타 중에 정용화를 제일 좋아한다고 합니다. 현재 영국 대학 석사 과정 중인 이들은 난생 처음 만난 한국인이 바로 이 학생이라고 하네요. 그들은 한국인을 직접 대.. 2013. 2. 5.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