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생활 정보54 영국에서는 스타벅스 카드가 있으면 커피 단돈 1800원에 마실 수 있다? 요즘 지갑에 할인카드 한 장이라도 안 가지고 다니시는 분 없으시죠? 전 쿠폰, 할인 카드 사용 마니아로서, 영국에서는 어떤 할인 카드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이것 저것 만들어봤어요. 그러다 보니 제 카드 지갑에는 어느새 8개의 할인 카드들이 들어가 있네요. 제 생각엔 장, 단기 거주에 상관없이 아래와 같은 카드들을 만들어 할인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큰 차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할인 받으면 기분 좋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께 할인 카드 사용 팁을 알려 드릴까 합니다. 1. 스타벅스 카드(Starbucks Card) – 공짜 무선 인터넷 사용과 1 pound로 커피 마시기 가장 먼저 영국에 도착하자 마자 만든 카드는 스타벅스 카드(Starbucks Card)에요. 왜냐하면 처음에.. 2011. 5. 19. 영국에서 집을 빌린다는 것은 긴 기다림의 시작~ 작년 1월에 영국에 도착하여 homeless가 되어 떠돌다가 약 일주일 만에 드디어 우리 집이 생겼어요. 솔직히 제 집은 아니지만요.ㅋㅋ전에 영국에서 산 경험은 있지만 그때는 학생 신분이라 기숙사에서 살았기 때문에 그냥 다 셋팅된 곳에 몸만 들어갔었거든요. 그렇게 쉽게 생각하고 영국에 왔는데, 집을 구해서 산다는 것이 이렇게 신경 쓸게 많을 줄이야 .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은 각 종 공과금 등록이었어요. 시티 카운실(City Council)에서 발행하는 주민세 및 각종 세금, 고지서 등,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더라고요. 다시 말해 저희가 앞으로 사용해 야 할 가스, 전기, 인터넷, 전화, 상하수도 물세에 대한 회사를 저희가 직접 정해서 등록을 다시 해야 한다는 거에요. 어디서나 적응 잘하는 저희 신.. 2011. 5. 18. 영국에서 노트북이 고장 난다면? 영국은 선진국일까요? 가끔 전기를 쓰다 보면 한심할 때가 많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여기에서 전기 밥솥을 샀었는데요. 몇 달 쓰지도 못하고, 갑자기 “펑~,” 연기가 모락모락 나면서 고장 나 버렸어요. 그런데 전기가 나가는 것이 비단 저희 집뿐 만이 아니라 영국에서는 흔한 일이라는 거에요. 여기서 건축사무소에 다니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영국은 재건축이 규제가 굉장히 심하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사는 집이 200년이 넘었다고 했죠? 전통을 보존하는 취지는 좋지만, 인프라가 따라주지 못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저희 집 전화/인터넷선 설치할 때도 황당했어요. 무슨 80년대도 아니고 근처 전봇대에서 선을 따와서 집 밖에서 구멍을 뚫어 전화선을 놓더군요. 더군다나 비가 오거나 그러면 인터넷 속도가 확~ 떨어진다는 .. 2011. 5. 15. 영국 스타벅스에만 유독 동양인들이 많은 이유는? 제가 살고 있는 영국 캔터베리에 스타벅스 는 두 군데 있습니다. 한 곳은 시티 센터 High Street에 있고, 다른 하나는 캔터베리 대성당 입구 바로 옆에 있지요. 제가 영국 캔터베리에 와서 가장 먼저 커피를 마시려고 찾았던 곳이 바로스타벅스였어요. 아무래도 한국에서 가장 많이 들렀던 별다방으로, 다른 곳보다는 좀 더 친숙해서 였을 거에요. 제가 이 곳에 1년 5개월 정도 살고 있는데, 제일 많이 간 카페 역시 스타벅스네요. 친구들끼리도 만나면 그냥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가게 되는 곳이 스타벅스여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영국 캔터베리 시내에는 스타벅스 말고도 엄청 다양한 스타일의 커피숍들이 많아요. 그런데 왜?? 특히 스타벅스에만 유독 동양인들이 많은 것일까요? 보통 대다수가 생각하기에, 스타벅.. 2011. 5. 14.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