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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1199

영국 스타벅스에만 유독 동양인들이 많은 이유는? 제가 살고 있는 영국 캔터베리에 스타벅스 는 두 군데 있습니다. 한 곳은 시티 센터 High Street에 있고, 다른 하나는 캔터베리 대성당 입구 바로 옆에 있지요. 제가 영국 캔터베리에 와서 가장 먼저 커피를 마시려고 찾았던 곳이 바로스타벅스였어요. 아무래도 한국에서 가장 많이 들렀던 별다방으로, 다른 곳보다는 좀 더 친숙해서 였을 거에요. 제가 이 곳에 1년 5개월 정도 살고 있는데, 제일 많이 간 카페 역시 스타벅스네요. 친구들끼리도 만나면 그냥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가게 되는 곳이 스타벅스여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영국 캔터베리 시내에는 스타벅스 말고도 엄청 다양한 스타일의 커피숍들이 많아요. 그런데 왜?? 특히 스타벅스에만 유독 동양인들이 많은 것일까요? 보통 대다수가 생각하기에, 스타벅.. 2011. 5. 14.
[영어공부] 일상적인 것만 나열하는 영어 일기는 이제 그만!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그림 일기를 시작해서 초등학교 6년 내내 매일 일기를 써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려 온 것 같아요. 혹시 저와 같은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이 되지요. 특히 방학 일기는 개학 전날에 한꺼번에 밀려 날씨 확인부터 이런저런 소설 쓰느라 참 힘든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주변에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을 보면, 어린 시절부터 일기, 끄적거림, 낙서 등을 통해 무언가 자신의 생각 및 감정들을 잘 정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요. 특히 요즘은 싸이, 페이스 북, 블로그 등을 통해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들을 쏟아 내기에 편한 환경이 되어, 전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쓰고, 읽는 독자가 생기고 그러면서 파워 블로거 등등 새로운 말들이 생겨났지요.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영어로 자기 생각과 감정들을 정.. 2011. 5. 13.
부부 싸움 중 울 신랑이 " 넌 북한이야" 라는 말의 의미? 이번 주 방송한 황금어장, 무릎 팍 도사에 나온 이선균이 “부부관계는 남북 관계와 같다”는 말을 듣고, 부인이 “누가 북이야?”고 물어 본 질문에 이선균이 “나”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참을 혼자 웃었습니다. 왜냐하면 울 신랑의 말이 떠올랐기 때문이에요. 결혼 후 항상 싸우거나 제가 삐칠 때에 하는 말이 울 신랑은 저에게 “넌 북한이야”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전에 “놀러와”에서 부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선균은 “한민족이지만 가끔 아내와 사이가 안 좋을 땐, 헤어지지 못하는 꼭 남북관계와 같다” 며 “대화가 안 되고, 각자 자기 얘기만 한다”, “아이라는 공동경비구역이 있다.” 고 말을 한 적이 있지요. 그때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연예인이나 일반인이나 사는 것은 매 한가지구나' 라며 정말 공감을.. 2011. 5. 13.
해외 어학연수를 마친 후 과정이 더 중요한 이유는? 아는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없던 낯선 곳에서 부모님과 떨어져 비싼 비용과 최대 1년이라는 시간을 오직 영어를 위해 몸바쳐 왔잖아요. 영어권 국가에서는 아무래도 영어로 말할 수 있는 기회와 영어에 노출되어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영어가 쓰기 싫어도 써야 할 때가 있고, 듣기 싫어도 들어야 할 때가 많지요. 그런데, 어학 연수를 끝내고 한국에 돌아가면, 이제 영어를 사용 할 일이 거의 없다는 것이지요. 물론 자신이 얼마나 영어를 사용하려는 노력과 시도에 달려있긴 하지만요. 그렇다면, 한국에 돌아가서는 배우고 닦은 영어 실력을 유지하거나 혹은 더 개선시킬 수 있을까요? 영어 수업, 유럽 여행에서 사용했던 시간과 비용을 헛되게 하지 맙시다. (출처: 구글 이미지) 저도 약 2년 정도 영국에서 어학 연수 및 석사.. 2011.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