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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1175

해외 펜팔 사이트, 한국 여자들이 꼭 알아야 할 진실 최근 들어 제가 받은 메일들과 댓글들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해외 펜팔 사이트를 통한 영국인과의 만남"에 관한 것 입니다. 과거 중고등학교 시절에 해외 친구들과 펜팔하는 것이 한 때 유행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울 신랑 친구도 고등학교 시절, 이탈리아 여학생과 펜팔을 했다고 하네요. 물론 그 당시에는 편지로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었고, 얼마 안가 연락이 끊어지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에는 온라인 만남을 통해 해외 친구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어요. 영어 공부가 필수인 한국 학생들에게 네이티브 스피커들과의 온라인 만남은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새 친구도 사귀는 좋은 통로가 되는 것 같아요. 실제로 온라인 미팅, 펜팔과 같은 사이트를 통해 영국 현지인들.. 2011. 9. 23.
[영어공부] IELTS Speaking 시험에 대해 알아보기 외국 유학 준비하시는 분들은 보통 토플이나 아이엘츠를 봐야 합니다. 물론 미국 대학원을 위해 GRE를 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일단 토플과 아이엘츠를 비교해 보면 어느 쪽이 더 어렵다고 말씀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두 시험이 점점 닮아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시험 형태는 다소 차이가 나는데, 그 중 하나가 Speaking 테스트가 아닐까 합니다. 헤드셋을 이용하여 시험 보는 토플에 비하여, 아이엘츠는 시험관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기 때문에 외국인 울렁증이 있는 사람은 토플을 선호하기도 하더군요. 아이엘츠 스피킹 테스트를 잘 치르기 위해서는 시험이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Listening, Reading, Writi.. 2011. 9. 22.
영국인이 영국 날씨를 보고 하는 말, 흥미로운 이유 영국의 날씨가 변덕스러운 것은 아시지요? 얼마 전 캔터베리 날씨는 비가 오면서 바람이 너무 거세게 불었지요. 정말 한 주간 캔터베리 날씨가 너무 안 좋았어요. 아침 일찍 약속이 있어 나갔는데, 거센 비바람 때문에 우산이 뒤집히면서 우산대가 다 휘어져 버린 거에요. 파운드 샵에서 1 파운드 주고 산 우산이어서 그런지 정말 싼 것은 비지떡이라는 후회를 하는 순간이었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완전 고장 난 우산을 버리지도 못하고 하루 종일 이리저리 쓰고 다녔어요. (남 신경 크게 안 써도 되는 영국이 이럴 때는 편해요.) 영국 BBC 뉴스를 보면, 기상 예보가 시간대 별로 나옵니다. 물론 너무나 쉽게 자주 변하는 영국 날씨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요. 우리 집 주인 아줌마는 날씨 예보를 절대 안 믿으세요. .. 2011. 9. 22.
[영드 셜록] 영국 젊은이들 사이에 부르는 호칭이 있다? 오늘은 영국 BBC 드라마 셜록(Sherlock)을 통해 제가 취사선택한 영국 영어 표현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잠깐, 셜록 에피소드 Study in Pink를 보면 세 명의 사람들이 똑같이 생긴 어떤 약을 먹고 자살(?)을 합니다.이들은 다 택시와 연관이 있지요? (안 본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그래도 스포일러는 없으니 안심하고 읽어 주세요.) 드라마의 한 장면에서 나오는 간단한 영국 젊은이 둘의 대화 입니다. (배경 설명: 비가 심하게 내리는 날, 한 친구는 우산을 가지러 집에 갔다 온다고 합니다.) I’ll be just two minutes, mate. 2분만 기다려봐, 친구야 What? 뭐라고? I’m just going home to get my umbrella. 우산 가지러 집에 갔다 올게... 2011.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