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생활967 자격보다 피부색이라고요? 한심한 영어 교육 현실 "원어민 강사가 한국에 오는 이유"와 "그 글에 대한 댓글의 하소연"은 아직도 저의 블로그에서 논란이 되고 있지요. 그런데, 수많은 댓글을 보면 국제 결혼 및 백인을 사귀는 한국 여성에 대한 비하로 자꾸 글의 의도가 흐려지는지 참으로 아쉬울 따름이지요. 이번 글은 원어민 강사의 자질 및 자격 논란이 생길수 밖에 없는 원인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British Council & BBC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영어 사이트 포럼, 'Teaching English' 에서 한 원어민 영어 강사가 올린 "한국에서 영어 강사 구직에 관한 통념" 글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가 밝히고 있는 실제 한국 영어 교육 현실은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음을 아실 거에요. 여전히 진행 중인 "한.. 2011. 10. 12. 야만의 역사를 즐기며 배우는 영국 어린이들, 과연 한국 아이들은? 영국 9월에는 역사 체험 행사(Heritage Open Days)가 열렸습니다. 영국 전 도시에 있는 교회, 대성당, 대학교, 박물관, 미술관, 성 등 많은 역사 유적지에서는 다양한 역사 체험 활동 및 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곳 캔터베리에서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캔터베리 대성당, 켄트 대학교, 박물관, 교회 등 에서 다채로운 역사 행사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캔터베리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The Vikings (바이킹 역사와 문화 체험) 행사를 보러 갔습니다. 캔터베리 박물관에서 아이들을 위한 바이킹 역사 체험 행사 바이킹(Viking)은 대략 8세기부터 11세기까지 약 300여년에 걸쳐 전 유럽을 - 특히 해안 지역을 - 공포에 떨게 한 족속입니다. 원래 현재의 덴마크 및 스칸디나비아 반.. 2011. 10. 11. 영국 중고생 학교 가방 패션, 한국에서도 과연? 영국 캔터베리 시내에 오후 4시 정도가 되면, 갑자기 어느샌가 하교를 한 중, 고등학생들이 우르르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특히 버스 정류장, 맥도널드 앞, Tesco 앞, 시계 탑 등 근처에는 많은 어린 학생들이 몰려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한국이든, 어디든 중 고등학생들은 참 시끄러운 것 같아요. 시내 곳곳에 끼리끼리 모여 떠드는 중 고등학생들을 지켜보는 것은 참 흥미롭습니다. 시내 바닥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영국 학생들의 모습 영국의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지만, 이 곳 캔터베리 시내에 있는 중 고등학생들이 주로 메고 다니는 학교 가방 패션은 크로스 혹은 옆으로 메는 네모난 가방이에요. 성별로 선호하는 브랜드도 차이가 있어요. 남학생의 경우에는 스포츠 브랜드 및 Fred Perry, Ted.. 2011. 10. 10. 한국 구매 대기자만 천명인 명품백, 유럽도 마찬가지? 명품 중에서도 명품으로 알려진 에르메스(Hermes) 사의 버킨(Birkin)백은 돈이 있어도 바로 가질 수 없다는 희소성으로 인해, 전 세계의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한국인 구매 대기자만 천명을 넘었다고 하지요? 그런데, 한국 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버킨백을 사는 것은 쉽지는 않다고 합니다. 2008년 출판 된 버킨백 집으로 가져 오기 (출처: Amazon) 버킨 백을 사는 것이 얼마나 쉽지 않으면, "Bring home the Birkin"이라는 책이 나왔을까 싶어요. 또한 구글 및 검색 엔진에는 How to get a Birkin bag quicker 에 대한 Q&A 의 양도 상당한 것을 보면, 버킨 백은 돈이 있다고 해서 쉽게 살 수 있는 그런 백은 아닌가 봅니다. 특히 Pu.. 2011. 10. 8. 이전 1 ··· 207 208 209 210 211 212 213 ··· 2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