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의 영국 귀양살이 seasno 1 (2010-2014)492 영국에서 온라인 만남 잘못 즐겼다가 봉변 당해 안녕하세요? 영국품절남입니다. 오늘은 BBC 기사에 소개된 "영국의 온라인 데이트 문화의 부작용" 에 대해서 말해 보겠습니다. 영국에 약 5년 정도 사는 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영국 사람들도 천차만별이라서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한국에 몇 달 산 외국인들이 "한국은 혹은 한국 사람들은 이렇다" 라고 쉽게 이야기 해 버리면 우습듯이, 저 역시 영국 사람들이 한 마디로 "이렇다" 라고 쉽게 정의내리기는 아직도 어렵네요. 그리고 한국에서도 서울사람, 부산사람의 기질이 조금 다르듯이 지역마다 차이가 있어요. 그래도 "일반적으로 한국인은 매운 음식을 잘 먹고 좋아하는 것 같다" 정도로는 말할 수 있듯이, "영국 사람들도 일반적으로 ~~ 이렇다" 정도로 말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2013. 3. 29. 한국은 좁다, 잘나가는 해외 유망 직종 20선 안녕하세요? 영국품절남입니다. 3월 26일 BBC 뉴스에서 재미있는 기사가 나왔길래 소개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세상에는 참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직업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일반인들은 들어본 적도 없지만, 실제로는 수입이 엄청난 직업들도 꽤 되겠지요. 사실 중고등 시절에 공부 잘해서, 명문대 나오고, 월급 많고 안정된 직장에서 일하는 것이 일반 보통 사람들의 꿈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우리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공부에 관심을 쏟는 것 자체가 "좋은 직장"을 가지게 하려는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출처: Google Image) 얼마 전, 뉴스 기사를 봤는데, 대다수가 부러워하는 의사나 변호사를 업으로 하시는 부모님들은 자신들의 자녀들이 같은 직업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 비관적이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2013. 3. 28. 한국과 다른 영국 학생의 방과 후 생활, 부럽다. 저는 일이 없는 날에는 보통 시내에 있는 카페에서 글을 쓰거나 책을 읽곤 합니다. 오후 3~4시가 넘으면,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생들이 시내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제가 사는 곳에는 방과 후에 중고등학생들이 스타벅스 혹은 맥도널드 등으로 몰려와 약 한 두 시간 동안 떠들고 갑니다. 일부는 탑샵, H&M, 마트 등에서 쇼핑을 하기도 하지요. 3월이라 해도 영국 날씨는 때 아닌 폭설 및 영하 온도로 인해 어린 학생들이 야외보다는 실내를 선호합니다. 그래서 오후만 되면 카페 및 시내에는 소음으로 가득 찹니다. 어디나 십대들은 까르르 잘 웃고, 소리를 지르며 친구들과 장난을 치는 등 정말 시끄럽습니다. 이들을 보고 있노라니, 갑자기 한국 중고등학생들이 생각났습니다. 요즘 중고등학생들은 대부분이 학교가 끝나도 인터.. 2013. 3. 27. TV 프로그램 보고 한국 배우는 영국인 반응 외국인들은 한국 드라마뿐 아니라 이제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도 실시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에 런닝맨이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요, 객관적인 통계치는 알지 못하나, 주변의 외국인 친구들과 한국 유학생들로부터 직접 들은 정보입니다. 제가 작년에 런던 템즈강 축제의 한국 이벤트에서 만났던 외국인 친구들도 대형 화면에서 나오는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깜짝 출연한 유재석을 보고 막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그러면서 저에게 런닝맨에서 유재석을 봤다고 하면서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외국인들이 런닝맨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냥 재미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프로그램 특성 상 크게 이해해야 할 어려운 말들도 별로 없고, 몸개그 및 게임 등이 주된 컨셉이라 시청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고 하네요. (출처:.. 2013. 3. 26.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1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