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의 영국 귀양살이 seasno 1 (2010-2014)474 영국 여름 제대로 즐기려면 꼭 가야 하는 곳 영국 및 유럽 젊은이들은 적어도 한번쯤 여름 락 뮤직 페스티발에 가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몇 달 전에 시내에서 젊은이들이 건네 주는 뮤직 페스티발 브로셔를 받으면서 흥미가 생겼습니다. 영국 여러 지역에서 여름 음악 축제가 열리는데, 제가 사는 지역에서도 7월 말 쯤에 행사가 있더군요. 전에 영국 대학생들이 뮤직 페스티발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어보니, 축제 기간동안 캠핑도 하고 오로지 음악에만 푹 ~ 빠져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정말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축제 관련 정보가 자세히 나와 있어요. 당장 저는 신랑에게 락 페스티발에 가자고 했지만.. 역시나.. 반응은~~ "싫다" 입니다. 별 수 없이 저는 함께 갈 친구도 없으니, 그저 아쉽게 포기할 수 밖에 없었지요.. 2013. 6. 29. 한국이 참고 할 영국 학교의 체육 과목 중요성 한국 체육 교육에도 변화의 움직임이 느껴지고 있는데요, 한국 초등학교 체육 교사가 전담 배치 및 특목/자사고 체육 시간 연장 등 체육 교육 강화에 대한 기사를 봤습니다. 요즘 들어 가장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그 동안 체육 시간이 거의 무용지물과도 같았으니까요. 사실 저는 초,중학교 때까지는 체육 시간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무용, 생활 체조, 발야구, 피구, 배구, 농구 등 다양한 활동을 했으니까요. 그런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체육 시간은 단지 쉬는 시간으로 전락하고 말았지요. 다들 그저 그늘 아래 앉아서 쉬거나, 운동장에서 뭔가 한다고 하면 다들 인상부터 찌뿌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에는 '대학 진학에 필요없는 체육 수업을 피곤하게 왜 해야하는지, 그 시간에 차라리 공부를 하는 게 낫지.. 2013. 6. 27. 영국 - 한국인의 적응 안 되는 날씨 불만, 똑같아 영국에서는 날씨가 대화 속의 단골 손님으로 언제나 등장하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영국에서 살면서 이렇게 추운 봄과 여름은 처음입니다. 사실 올해에는 봄다운 봄 날씨도 없었으며, 아직까지 여름다운 여름 날씨도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매 년 영국인들이 하는 말이 있어요.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이런 날씨는 처음이야~~ BBC 날씨 뉴스에도 올해에는 "늦어지는 봄, 시원한 여름"이라는 기사가 계속 나왔지요. 이런 말을 매 년 듣다 보니, 영국 날씨가 계속 안 좋아지는 것이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영국에 왔던 2005/6년 여름 날씨는 한국처럼 무척 더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에는 매일 짧은 반바지에 민 소매를 입고 다녔으며, 까맣게 타기도 했었으니까요. 하지만 다시 찾은 2010년부터.. 2013. 6. 25. 한국인이 경험한 영국인의 개인주의 장단점 안녕하세요? 영국품절남입니다. 지난 주는 무지하게 바빴습니다. 영국에 온 이후로 가장 바쁜 한 주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제가 바빴던 이유는 무엇보다 지난 주 목, 금 이틀 동안 있었던 컨퍼런스에 참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참여했던 컨퍼런스는 British International Studies Association (BISA)에서 주최하는 것이었습니다. 영국에서 국제정치를 전공하는 교수나 박사과정 생들에게는 가장 큰 학술대회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의 컨퍼런스 참여가 처음은 아니었지만 이 정도 대규모의 학술대회는 처음이었고, 여러 전문가들 앞에서 제 논문을 발표한다고 생각하니 조금 긴장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발표도 잘하고 좋은 사람들과 많이 만나 돌아오는 발걸음은.. 2013. 6. 24.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