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의 영국 귀양살이 seasno 1 (2010-2014)473 철없고 개념없는 영국 젊은이들 때문에 영국 국고 바닥 날 지경~ 제가 전에 “영국은 돈이 없어도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나라”, "매년 2 만 명씩 늘고 있는 영국의 십대 엄마"에 관한 뉴스를 포스팅 한 적이 있지요? 현재 영국 정부는 자녀 양육을 하는데 경제적으로 약자들인 싱글맘, 십대맘들에게 양육비 보조금 혹은 집까지 지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영국인들을 분노케 하는 기사가 떴어요. 역시 영국 온라인 기사에는 그의 얼굴이 적나라하게 공개가 되었지요. 영국인의 욕을 엄청 먹은 이 자의 기사 내용은 이렇습니다. “25살인 키스 맥도널드라는 사람이 이미 8명의 여자친구에게서 낳은 8명의 자녀에서 이제는 2명의 여자한테서 5월부터 9,10,11번째 자녀가 더 태어날 예정입니다.” 그것도 “at least”라는 표현을 썼으니, 더 많은 아이들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정.. 2011. 4. 19. 영국 결혼식에 혼자만 가야 하는 이유를 밝힌다. 영국에는 곧 있을 윌리엄 왕자 결혼식 때문에 야단법석이에요. 주말에 캔터베리 시내를 나가보니, 시내 상점에는 로얄 웨딩에 관한 기념품이 진열되어 있더군요. 또한 많은 상점들이 결혼식 당일 날에는 늦게 문을 연다는 안내문을 다 내걸고 있어요. 아마도 오전에 있을 결혼식을 다 본 후에 오후에 오픈을 할 예정인 가봐요. 또한 이 날은 공휴일로 정해졌어요. 결혼식이 다가오니깐, 영국 결혼식에 관한 재미있는 기사(BBC News)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이미 품절녀이지만, 결혼식에 대한 관심은 끝이 없지요. 특히 작년에 제가 영국 결혼식에 참석한 적이 있었는데요. 비록 한국인 커플의 결혼식이었지만, 신랑이 영국 시민권자라, 영국식으로 결혼을 했어요. 결혼을 앞두고 몇 주 전에 청첩장을 받았어요. 거기에는 저의 이.. 2011. 4. 17. 영국인들에게 21번째의 생일은 이런 깊은 뜻이!! 오늘 (한국 시간으로 하면 어제이지만요) 4월 10일은 저의 30+ 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정확한 횟수는 비밀입니다. ^^) 영국이 한국보다 8시간 늦으므로, 영국 시간으로 거의 자정에 가족들의 축하 전화를 받았지요. 그리고 4월 10일로 넘어가는 바로 그 순간 신랑이 저에게 "Happy birthday to you"를 아무런 선물도 없이 그냥 맨 입으로만 불러줬지만, 가난한 유학생 남편에게 뭘 바라겠어요. '나중에 돈 벌면 리스트 작성했다가 다 사달라고 해야지 다짐하면서'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기로 했답니다. 또한 Facebook 친구들의 축하 메세지에 보면서 저의 생일 날은 시작되었지요. 주변 분들에게 받은 생일 축하 카드와 선물이에요. 자원 봉사를 하는 카페에서 함께 일하는 영국 아줌마, 아저씨께 생.. 2011. 4. 11. 단 1파운드로 엄마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영국의 토들러 그룹~ 제가 두 달 전부터 자원봉사를 한 곳 더 하게 되었어요. 제가 출석하는 교회에서 매 주 화, 목요일에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Toddler Group이 있어요. 캔터베리 뿐 만 아니라 영국의 모든 도시마다 교회, 학교 등에서 토들러 그룹이 일주일에 한 두 번씩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요. 토들러 그룹(Toddle Group)이란 5세 이하 연령의 아이들이 부모들과 함께 와서 약 1시간 30분 정도 다양한 테마에 따라 놀이를 하는 모임을 말해요. 활동은 craft, story telling, messy play, puzzle, toy등 다양해요. 교회에 아는 친구가 이 곳 일을 도와준다는 말을 듣고, 저도 관심이 생겨서 일손을 돕기로 했어요. 매주 화, 목요일 아침 9시 30분이 되면 엄마들.. 2011. 4. 8. 이전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