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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녀의 영국 귀양살이 seasno 1 (2010-2014)474

영국과 한국의 기상 캐스터 비교, 씁쓸한 이유 한국 인터넷 기사를 읽다보면,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것이 방송국들의 여자 기상 캐스터들의 외모와 의상 논란에 대한 것입니다. 과거에는 남자 기상 캐스터들도 있었는데, 요즘에는 남자 기상 캐스터들의 모습은 자취를 감춰 버린 지 오래고, 방송국 마다 다들 어리고 예쁜 여자들로만 기상 캐스터들을 뽑는 것 같더군요. 최근에는 기상 캐스터들의 인기는 상승 추세인 것 같아요. 그들은 연예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남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지요. 또한 그들의 외모, 의상 등등에 관한 모든 것들이 가십거리에요. 특히 얼마 전에는 한 KBS 기상 캐스터의 옷차림으로 인해 찬반 논란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그녀들의 개성있는 옷차림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녀가 전하는 뉴스내용 보다는 자꾸 그녀의 옷차림에 신경이 쓰이.. 2011. 7. 19.
영국인 수학 교사가 한국 아줌마에게 날린 놀라운 한마디 저번 달 BBC 뉴스 기사를 보니, 영국 중학생들의 수학, 영어 능력이 심하게 저하되고 있다는 비판의 소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사의 내용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는 것 이지요. 몇 년전부터 영국 어린 학생들의 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계속 제기되어 오고 있거든요. 작년 2010년 기준으로 보면, 영국 중학생들 37%가 영국 중등자격 시험인 GCSE의 수학 과목 커트라인에 못 미쳤으며, 약 29%의 학생들은 영어 - 즉 그들에게는 국어 - 점수 커트라인에 도달하는 것을 실패했다고 합니다. 또한 남녀 학생의 편차가 날로 커지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남학생들의 영수 수준이 너무 낮다고 합니다. 이번 2011년에는 실패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더 늘것이라고 하니, 큰일입니다. 우려되는 영국 중학생들의 .. 2011. 7. 17.
무심코한 V자 사진 포즈, 당황한 영국 친구들의 반응 해외에 나오면 사진을 찍는 일이 많아 집니다. 저는 원래 사진 찍는 것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서부터 외출 시 챙기는 것이 바로 디지털 카메라이지요. 요즘에는 해외 여행 및 어학연수로 오는 대학생들의 필수품이 단연 부피가 큰 DSLR 카메라입니다. 이토록 여행과 사진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이 분명한가 봅니다. 보통 한국인, 일본인들이 사진을 찍을 때 취하는 포즈를 보면, 하나같이 V자 표시를 하지요. 왜 V자 표시를 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저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아서는 어려서부터 그냥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이 그렇게 하니깐 따라서 하게 된 것 같기도 하고요. 어쩌면 Victory의 앞 자인 V를 표시하는 것일 수도 있고요.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제 나름대로 생각을.. 2011. 7. 14.
영국에서 부모님 소포 받고 경악했던 이유 영국에 오신 분들은, 적어도 한 번 이상은 한국에서 소포를 받아 본 경험이 있을 거에요. 저도 그랬지만, 제 주변에는 소포 때문에 골치가 아픈 사건들이 비일비재합니다. 저는 이제까지 항상 별일 없이 받았던 소포를 작년 겨울에 아주 힘들게 받은 적이 한 번 있었어요. 영국에서는 종종 검열을 강화하는 달이 있으며, 복불복으로 잘 못 걸린 소포는 세금을 왕창 물기도 합니다. 한국 우체국 택배 박스는 언제나 눈물나게 반갑습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작년 겨울에 한국에서 부모님이 두 상자를 한꺼번에 보내주셨던 적이 있지요. 한 상자는 마른 음식, 다른 상자는 중고옷과 책, 신발이었어요. 그런데 음식 상자는 잘 받았는데, 옷과 신발 등이 든 상자가 오지 않는 거에요. 문제가 생겼다라는 사실은 직감하고 있었는데,.. 2011.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