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리뷰(Review)23 [홍대족발,홍대입구맛집] 맛이 기가 막힌 족발 프린스 제 동생이 4월에 출산을 한 후로, 저는 한국에 오자마자 가장 많이 먹어 본 음식 메뉴는 바로 족발입니다. 아줌마들은 아실텐데요, 모유를 먹이는 엄마들은 미역국 다음으로 족발을 많이 먹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요, 수유부로서 제 동생의 경우에는 족발이 참 맞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지겹게(?) 먹은 족발을 또 먹으러 갈 기회가 생겨 전 별 기대없이 갔답니다. 저희 부부, 동생 부부, 4개월된 조카와 홍대 족발 프린스에 갔어요. 아무래도 어린 아가가 있어 일찍 예약을 하는 바람에 당일 첫 손님이었습니다. 아직 저녁 식사 시간 전이라 한산해서 좋더라고요. 족발 프린스를 찾기는 매우 쉬워요. 홍대 전철역 8번 혹은 9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동 164-19 2층 좌석은 그리.. 2014. 8. 6. [홍대커플링/홍대이색카페] 나만의 반지 만들기 안녕하세요? 영국품절남입니다. 언젠가 제가 한국에 돌아와서 가장 적응하기 힘든 것 중 하나가 날씨라고 했었는데요, 지난 주말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제가 휴대폰 온도계를 보니 36도를 표시하더군요. 대학 입학 이후 서울에서 꽤 오래 살았지만 36도까지 올라갔던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할 수 없습니다. 밖에 나가니 그저 숨이 턱턱 막히고 조금 밖에 걷지 않았는데도 옷은 땀으로 젖어버리기 일쑤더군요. 하지만 이까짓 더위에 움츠릴 품절녀님과 제가 아니지요. 정확히 말하면 품절녀님의 활발한 성격 때문에 저희 커플은 더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새로운 무언가를 찾곤 한답니다. 물론 항상 새로운 것을 찾는 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품절녀님께서 흥미도 있으면서 보람(?)도 있는 일을 찾았습니다. 품절녀님.. 2014. 8. 6. [화장품 후기] 프랑스 록시땅 이모르뗄 스킨케어 오늘은 영국에서 두 번째로 사용해 본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인 "록시땅 이모르뗄" 라인 사용 후기를 알려 드릴까 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사용했던 화장품은 효리 화장품으로 유명한 영국 오가닉 브랜드인 "닐스야드" 였는데요. 혹시 궁금한 분들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나만의 리뷰(Review) ] - 효리 화장품, 영국 오가닉 닐스야드 몽땅 후기 제가 록시땅을 쓰게 된 동기는 친구의 추천이었습니다. 저에게 록시땅이라는 브랜드는 스킨 케어보다는 바디 제품 및 핸드 크림만 유명하다고 여기고 있었거든요. 작년 크리스마스 세일 때에 록시땅 이모르뗄 스킨 선물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록시땅 스킨 제품들은 꽤 비싸지만, 영국에서도 과히 싼 편은 아닙니다. 제가 구매한 이모르뗄 라인 제품들은 이와 같습니다. 브라이.. 2013. 12. 10. 영국 사는 한국인이 금발로 셀프 염색한 사연 가끔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지겹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특히 저의 경우에는 계절이 변화할 때마다 그런 기분이 더욱 들곤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제가 가장 쉽게 선택하는 방식이 바로 헤어 스타일 변신입니다. 한국에서는 계절 및 기분에 따라 헤어 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것이 참 쉬웠는데요, 영국에서는 좀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마음에 드는 헤어 스타일리스트를 찾는 일부터 가격의 압박까지 부담이 가중되지요. 그나마 저는 괜찮은 영국인 스타일리스트를 찾아서 다행이지만, 염색까지 미용실에서 하기란 가격 감당이 안 되네요. 이런 이유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마다 저는 셀프 염색을 하고 있습니다. 참, 영국인들은 염색과 탈색을 자주 하는 것 같습니다. 마치 헤어 악세서리를 바꾸는 것처럼, 염색을 한다.. 2013. 10. 19.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