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1175 영국 유명 카페 크리스마스 음료 출시, 다양한 맛에 빠져 영국에는 이미 크리스마스 준비에 한창 입니다. 10월 말부터 이미 영국인들은 크리스마스를 위해 쇼핑을 하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보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많은 사람들이 동참을 하겠지요. 이와 함께 영국에 있는 많은 카페에서는 크리스마스 음료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영국인들이 자주 찾는 세 곳의 크리스마스 음료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바로 스타벅스(Starbucks), 코스타(Costa), 카페 네로(Caffe Nero)입니다. 먼저,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음료들을 한 번 보실까요? 영국 스타벅스에는 크리스마스 빨간 컵이 등장했어요. 지난 11월 3~6일까지 4일 동안 2시부터 5시까지 한시적으로 크리스마스 음료 1+1 행사가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크리스마.. 2011. 11. 17. 영국 사는 한국 여자, 귀국시 하는 일 3가지 영국에서 장기든, 단기든 살다가 한국으로 들어오는 여자들은 귀국하자마자 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대부분이 한국에서는 쉽게 할 수 있었던 것들인데, 영국에서는 할 수 없거나 아니면 하기 힘든 것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나이, 취향 별로 제각기 다르긴 하겠지만요, 저의 경험과 함께 제 주변의 한국 여자들의 모습을 바탕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목욕탕으로 직행 (때밀이는 필수) 한국에서는 보통 일주일에 한번씩 가던 목욕탕 혹은 찜질방을 영국에서는 절대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부는 때밀이 수건을 영국까지 가져와서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을 정도에요. 저의 경우에는, 때밀이 수건보다는 각질 제거제 용품으로 때를 미는 대신 사용했습니다. 전에 석사학위를 받고 한국에 왔을 때에도, 이번에도.. 2011. 11. 16. 대한항공 기내식, 왜 이리 맛이 없을까? 영국에서 한국으로 혹은 한국에서 영국으로 왕복하는 비행기 편을 선택하는 방법은 두 가지 입니다. 비용, 스탑 오버(여행) 등을 이유로 직행 혹은 경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석사 시절에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KLM과 UAE 항공을 이용했었어요. 아무래도 비행 시간 및 경유 지역(암스테르담, 두바이)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있어 직행보다는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지만, 가격이 좀 싸다는 점이 매력적이지요. 그런데, 전에는 참 쌌던 경유편 비행기의 가격이 많이 상승해서 (상황에 따라서)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의 직행 편과 약 10만원 ~ 20만원 정도의 차이가 나더라고요. 무슨 편을 타야 할지 고민하다가, 주변 사람들이 그 정도 차이면 그냥 직행 편을 타는 것이 낫겠다고 권유하기도 하고, 저도 마.. 2011. 11. 15. 영국 유학생 남편 두고 한국행 하는 아내, 어떤 심정일까? 여러분들이 이 글을 읽으실 때 쯤이면 전 아마도 한국행 비행기 안에서 쿨쿨~ 잠을 자고 있을 거에요. 비행기에서 잠을 자려고 밤을 새고 출발하려고 12일 새벽에 전 깨어 있습니다. 피곤한 울 신랑은 일찌감치 자고요. 한국 갈 날이 가까워지니깐 그냥 마음이 급해지고, 바쁘네요. (출처: 구글 이미지) 한국 가기 전에 청소, 빨래 등 다 해 놓고 오려고 했는데, 매일 흐린 날씨와 보일러 고장으로 그것 마저도 마음대로 안 되서 속상하기도 하고요. 작년에도 약 두 달 반 쯤 한국에 홀로 간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또 가려고 하니 용무로 인해서 가긴 하지만, 마음이 크게 좋지는 않네요. 가족이 함께 지내야 할 12월 크리스마스, 연말 및 1월 새해를 신랑 혼자서 쓸쓸히 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들거든요.. 2011. 11. 13. 이전 1 ··· 200 201 202 203 204 205 206 ··· 2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