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1218

촌스러운 멋이 나는 영국 바닷가 마을 "마르게이트" 2011년 저와 신랑의 여름 버스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영국 캔터베리 주변 탐방 첫 지역은 Margate(마르게이트)입니다. 캔터베리 시내에서 한 40분 정도 버스를 타고 가면 되는 곳입니다. 전에 마르게이트 바다가 해운대와 비슷하다고 한 것 기억하시나요? 전에 언급했듯이, 원래 마르게이트는 지난 250년 동안 영국 내에 있는 바닷가 도시 중 가장 번창했던 곳이었대요. 하지만 현재는 완전 몰락한 도시입니다. 제가 이 곳에 오기 전에, 제 주변 사람들의 말을 빌리어 보자면, Margate는 저소득 계층의 사람들이 많이 산다고 했어요. 이 정도의 정보만 듣고, 저희는 마르게이트로 향했답니다. 8번 버스에서 내리면, 마게이트 타운 센터 정류장인 세실 스퀘어와 우체국 세실 스퀘어에는 도서관 등 주요 건물들이 .. 2011. 8. 1.
독일에 옥토버 페스트가 있다면 영국 캔터베리에는? 제가 살고 있는 켄트 주는 맛있는 맥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켄트 주에서 직접 만든 맥주가 영국 내에서 팔리고 있다고 하거든요. 얼마 전에 캔터베리 축제 중의 하나인 CAMRA CANTERBURY BEER FESTIVAL이 7월 21 ~ 23일 3일에 걸쳐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무척 가고 싶었던 축제라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축제 장소 및 정보 등을 알아냈지요. 이런 축제들은 무료도 있지만, 보통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다행히 22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저와 친구는 그 날로 약속을 잡았지요. 켄트 맥주 축제 장소로 가는 무료 셔틀 버스 캔터베리 시내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캔터베리 버스 정류소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었지요. 저희는 12시.. 2011. 8. 1.
당당하게 입어야 멋이 나는 2011년 시스루룩 엿보기 패션이 날이 갈수록 참 대담해지고, 파격적으로 변신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시스루룩이 아닐까 싶은데요. 시스루 룩이란 영어 그대로 See-through look 으로 속이 비치는 소재를 입는 패션이지요. 몸매 좋고, 속옷과 겉옷의 칼라와 스타일이 잘 매치된다면, 섹시하면서도 괜찮더라고요. 그런데, 외국 연예인들은 시스루룩을 참 과하게 입는 경향이 있지요. 시스루룩에 도전한 연예인들의 스타일을 보면서, 따라 해보고 싶은 스타일 찾아 보세요. (출처: Glamour, Vogue. co.uk)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시거나, 로그인 필요 없으니 부디 추천 손가락 꾸욱 눌러 주세요 ^^ . 2011. 7. 31.
한국인에게 낯선 영국인들의 영화 관람 모습에 당황 현재 영국 판타지 소설을 영화로 각색한 시리즈 물인 "해리포터"(Harry potter)가 영국 극장가에서 한창 상영 중에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는, 본 고장인 영국에서는 그 인기가 엄청 나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해리 포터 책이 출판되는 날에는 아침 일찍 서점 문이 열리기도 전에 줄을 서서 책을 사기 위해 기다리는 것은 예사였고요. 해리포터와 관련된 파티 등등 엄청 열광적입니다. 해리포터 팬들은 이제 기다릴 시리즈가 없어서 서운하겠어요. (출처: Harry Potter Homaepage) 제 주변 한국 학생들도 해리포터를 엄청 좋아하더군요. 여기서도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와 책들을 사서 다시 보고, 읽을 정도라니까요. 역시 그들은 해리포터 영화가 상영되자마.. 2011.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