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마일기1 햇반 끝난 31일째, '생존 지능' 0이었던 나의 자립기 [올마일기 #19] 안녕하세요, 올마입니다. 지난 글에서 서울대 합격 비결로 '결핍'을 꼽았었죠. 오늘은 그 이론적인 이야기를 넘어, 제가 영국 땅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깨달은 '결핍의 실체'와 저의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해 보려 합니다.📍 부모님의 사랑, '햇반 30개'가 만든 무능의 안락함 저는 늦은 나이에 등 떠밀리듯 영국 유학을 떠났습니다. 거창한 야망이나 절실함이 있어서가 전혀 아니었습니다. 고시 준비를 하다 실패하니 할 게 공무원 시험밖에 없더군요. 특별한 꿈도 없었습니다. 그저 부모님이 잘 차려준 환경에서 아무 걱정 없이 대학 졸업하고, 남들이 하니 따라 했던 고시에서 쓴맛을 본 케이스였죠.다시 시작된 아빠의 끈질긴 설득에 못 이겨 떠난, 소위 '무색무취'의 출발이었습니다. 요리 1도 .. 2026.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