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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문화694

영국 거리 명물인 빨간 우체통에 유별난 애착 안녕하세요? 영국품절남입니다. 어제는 영국 전역에 눈이 꽤 와서 각종 사건, 사고가 이어졌다고 합니다. 한국도 눈이 자주 오는 것 같은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제가 사는 곳은 큰 눈이 한 번도 내리지 않아서 그런지 큰 눈이 기다려지긴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눈을 결코 좋아하진 않습니다. 군대에서 눈을 경험해 보신 분들 – 그것도 최전방에서 - 은 그 이유를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ㅎㅎ 영국은 그들의 문화와 전통을 지키고자 무척 애쓰는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역사적으로도 급진적인 혁명보다는 점진적인 개혁을 바탕으로 조금씩 시류에 맞게 변화해 나가는 나라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BBC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보게 되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영국 거리의 상징이.. 2013. 1. 19.
영국에 남고 싶어하는 일본 여성, 알고보니 안녕하세요? 영국품절남입니다. 한국은 다시 추워졌다는 뉴스 기사를 봤는데요, 제가 사는 이 곳도 꽤 추워졌답니다. 한국에 비해 온도는 꽤 높다고 할 수 있지만, 영국은 해가 짧아서 그런지 그래도 꽤 춥게 느껴집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지난 토요일 저녁 오랜만에 일본인 친구들과 펍에서 맥주 한 잔을 했습니다. 제가 술을 그다지 즐기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요즘 논문 때문에 받았던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 자리도 가끔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눈 다래끼 – 저는 눈 다래끼가 표준어인지 오늘 처음 알았어요 - 때문에 누워 있는 품절녀님을 집에 두고 혼자 놀러 나갔어요. 눈 다래끼에 대해서는 품절녀님이 할 말이 많으신 듯 하니 조만간 포스팅 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날 술자리에는 저를 포함해 일본인 4명 – 여자 3명.. 2013. 1. 17.
제이미 올리버의 한국식 볶음밥 따라하기 영국에는 연예인같은 스타 요리사가 있습니다. 바로 "제이미 올리버 (JAMIE OLIVER)" 입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영국 서점이나 책을 파는 곳에 가보면, 눈에 잘 띄는 곳에는 항상 요리책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참 궁금한 것이 있다면, 제 주변에는 요리하기 귀찮아하고, 대충 음식을 때우는 것처럼 보이는 영국인들이 꽤 많은데요, 왜 이리 TV에서는 음식 관련 프로그램이 많고, 요리책들도 자주 출판될까요? 상황이 참 아이러니해요. 가만히 보면 영국인들은 요리에 관심은 많은데, 직접 하는 것은 귀찮아하는 모습이 저와 상당히 비슷하네요. ㅎㅎ 그 중에서도 역시 여러 요리책을 펴 낸 주인공이 바로 제이미 올리버인데요, 저는 요리보다는 먹는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제이미 올리버가 운영하는 레.. 2013. 1. 16.
영국에서 본 유명 커피 체인점들의 고객 취향 어제 아침 출근을 하기 위해 일찍 일어났더니 밤새 하얀 눈이 내렸어요. 기온이 높아서 금방 녹는 바람에 출근 길은 힘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이번 주 내내 눈 예보가 있다고 하니 조금은 기다려집니다, 한국은 워낙 올 겨울에 눈이 많이 내려 눈만 봐도 몸서리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네요. 어제 오전 중으로 일이 끝나, 모처럼 카페에 앉아 라떼를 마시면서 저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현재 스타벅스에서는 2월 18일까지 월요일마다 오전 11시까지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한해서 라떼를 £1.50 (원래 가격은 £2.15)에 팔고 있거든요. 할인을 놓칠 수는 없지요. 시간을 맞추기 위해 부랴부랴 11시 1분에 들어왔는데, 친절한 직원들은 아무런 말 없이 할인된 가격으로 라떼를 주네요. Starbuck.. 2013.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