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1122 댓글 알바 고용하다 망신당한 한국 대기업, 씁쓸 안녕하세요? 영국품절남입니다. 오늘은 영국 언론에 소개된 한국 대기업의 유감(?)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 몇 주전부터 만나는 영국 사람마다 묻는 이야기가 바로 "북한은 왜 그런데?", "도대체 북한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어?" 입니다. 그러면서 조금 더 친한 사람일 경우에는 가족의 안위 정도를 물어봅니다. 사실 며칠 전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이 벌어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영국의 주요 뉴스에서 북한 이야기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BBC 기자가 대학원생으로 위장, 영국 LSE 대학의 학생 북한 방문단에 몰래 껴서 잠행 취재를 했던 일까지 있었습니다. 북한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았던 취재였기 때문에 같이 갔던 대학생의 신변문제와 관련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 2013. 4. 18. 나 혼자 산다, 이 세가지만 있으면 OK 요즘 TV 리얼 버라이어티 "나 혼자 산다" 가 "우리 결혼했어요" 보다 더 큰 호응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경제적인 이유로 점점 결혼을 늦추는 2~30대 젊은이들, 게다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이혼율로 인해 혼자 사는 사람들의 숫자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한민국 일인 가구 453만명"이라고 시작하는 이 프로그램은 혼인 유무에 상관없이 각 자 다른 이유로 나 혼자 생활하고 있는 남자들의 좌충우돌 생활기입니다. 저도 이 글을 쓰기 위해 한 편을 봤는데요, 무척 재밌더라고요. 오늘은 "나 혼자 산다" 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특히 부모 및 친구 하나 없는 낯선 곳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매 년 어학연수 및 유학 혹은 워킹 홀리데이, 취업 등으로 인해.. 2013. 4. 17. 외국에서 한국인 구별법, 천편 일률적 스타일 대다수의 유럽인들은 한국, 일본, 중국인의 외형을 보고 확실히 구별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영국에 온 지 얼마 안 된 한국인들 역시 대화을 해 보지 않고는 유럽인들의 얼굴만 보고 출신을 정확하게 알아채지 못하지요. 다만 한국에서 살고 온 유럽인들의 경우에는 얼굴을 보고 한국 사람임을 알기도 합니다. 전에 제가 운동을 하다가 만난 한 영국인 아저씨가 저에게 바로 "너 한국에서 왔지?" 라고 해서 깜짝 놀란 적이 있었거든요. 그 분은 한국 및 중국에서 몇 년 정도 산 경험이 있어서 비교적 쉽게 구별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저는 한국인인지 중국인인지 구별하기가 점점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분명히 중국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면 한국인이고요, 절대 한국인으로 보이는데 중국인일 때가 종.. 2013. 4. 16. 한국 예비역 유학생이 영국 온 이유 듣고 씁쓸 안녕하세요? 영국 품절남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 만났던 한국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느꼈던 점을 간단히 적어 보겠습니다. 블로그를 꾸준히 애독해 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와 품절녀님은 한 달에 1~2회 정도 영어시험 도우미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거창한 것은 아니고, 영어 시험을 보러 오는 학생들의 등록 및 진행을 돕는 일이지요. 이곳 캔터베리는 작은 도시이기는 합니다만, 근처에서 거의 유일하게 IELTS가 정기적으로 있는 곳이며 영어 학원이 많아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IELTS 시험을 응시하러 옵니다. 특히 4월부터는 영국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외국인 학생들이 필요한 영어 점수를 얻기 위해 몰리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출처: 구글 이미지) 캔터베리에서 IELTS시험이 열리는 곳은 Chaucer Co.. 2013. 4. 15.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2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