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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패션 위크에서 만난 패션 피플, 눈이 호강 "런던 패션 위크 Spring/Summer 2013 collection"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소머셋 하우스에서 열립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런던 패션 위크에 제가 직접 다녀왔어요. 물론 일반인에게는 내부 입장이 허용되지 않지만, 소머셋 하우스 밖에 설치된 대형 화면을 통해 패션쇼를 라이브로 즐길 수 있습니다. 패션쇼 참석을 위해 온 많은 사람들과 그들의 패션을 촬영하기 위해 몰려든 방송 카메라맨들과 패션 블로거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패션쇼 시청보다는 패션에 관심이 많고 좋아하는 사람들의 파티처럼 느껴질 정도였어요. 많은 사람들은 각자 자신에게 맞는 패션 스타일링을 뽐내기위해 개성적인 옷차림을 하고 이 곳으로 모여 들었습니다. 패션쇼 입장을 위해 기다리는 모습~ 누구나 할 것 없.. 2012. 9. 15.
현지인이 더 좋아하는 런던 한식 맛집, 비결은 K-POP의 인기와 함께 "K-Food" 도 점점 영국 현지인 및 외국인들에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살고 있는 시골에는 한식 레스토랑이 없지만요, 영국의 런던 및 큰 도시에는 대부분 한식 음식점이 꽤 있습니다. 그 중에도 요즘 한국 친구들이 강추하는 런던 한식 레스토랑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홀번에 위치하고 있는 KIMCHEE 라는 한식 음식점입니다. 주변의 한국인 학생들로부터 그 곳의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가격 및 음식이 괜찮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곳을 자주 가는 한 친구는 자신의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 음식을 소개하면서, 런던의 김치 레스토랑을 추천했다고 해요.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그녀의 외국인 친구들은 김치 레스토랑에 가서 한국 음식을 먹고 왔다고 합니다. 그들이 말하길, 분위기가 .. 2012. 9. 14.
런던 기차에서 직접 만난 유명 연예인, 알고보니 오늘은 저와 친구의 에피소드를 이야기 해 드릴까 합니다. 제가 지난 토요일에 템즈 페스티발에 갔다 왔습니다. 하루 종일 런던 구경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구경을 하고 다시 캔터베리로 돌아오기 위해 기차를 탔습니다. 아마도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기차에 승객들이 참 많더라고요. 기차에 올라타서 앉을 자리를 찾는데, 글쎄 자리가 이미 다 차버린거에요. 그리고 서 있는 사람들도 꽤 많았어요. 전 하루종일 더운 날씨에 런던을 이리저리 돌아다녀서 이미 지칠대로 지친지라 꼭 앉아서 가야겠다는 생각에 이리저리 둘러 보고 있는데, 좌석이 있는 곳이 제 시야에 들어 왔습니다. 자리에 앉고 보니 어머나 일등석인 거에요. 주변을 둘러보며, '일어날까?' 를 고민하다가 그냥 앉아 있기로 했어요. 나중에 표 검사하는 직원.. 2012. 9. 12.
영국 현지인의 뜨거운 관심받은 한국 음식, 흐뭇 저번 주 토,일요일은 런던 템즈 페스티발이 있었습니다. 축제의 하나로 "All Eyes on Korea" 라는 테마로 한국을 알리는 행사가 테이트 모던 앞 잔디 광장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열렸습니다. 주말인데 같이 놀 신랑도 없고 날씨도 무척 좋아 무작정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아침 일찍 런던행 기차에 올랐습니다. 9월인데, 갑자기 왠 여름이 다시 찾아 온건지 살이 이글이글 탈 정로로 뜨거운 햇살 아래 테이트 모던 앞에는 많은 현지인 및 여행객들로 발 디딜틈이 없었습니다. 주말이고 날씨도 이렇게 좋다보니 사람들이 다들 밖으로 나왔나 봅니다. 하긴 런던에 살지 않는 저 같은 사람도 여기까지 왔는데 말 다했지요. ㅎㅎ 위 사진에서 보면, 저 멀리서 St Paul 성당이 보이지요? 사람들이 건너오고 가는 다.. 2012.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