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862 영어 얼마나 공부했냐는 영국인의 질문, 난감 오늘은 영국인으로부터 들었던 참으로 난감한 질문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너는 영어를 공부한지 얼마나 되었니? 이런 질문 싫다구~~ (출처: Google Image ) 이런 질문을 받으면, 갑자기 머리가 백지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영어를 언제부터 공부했지?? 으음..... 약 15년 정도 되었나?? 그렇게 대충 얼버무리며 대답을 하고 나면 갑자기 나 자신이 창피해 집니다. 솔직히 영어를 15년 넘게 배웠지만, 배운 시간에 비하면 아직도 영어를 크게 잘하지 못하니까요.ㅎㅎ 그래서 전 이런 질문이 참 듣기 거북합니다. 그런데, 주변 한국인 언니가 이에 대해 이렇게 답을 하면 어떨까 하더라고요. 자신은 이렇게 대처한다고요. 나는 한국에서 단지 입시를 위한 영어 공부만 했어. 비로소 난 영국에 와서.. 2012. 10. 20. 한국 유학생 울리는 한인 업주들의 추태, 심각 영국은 미국보다 학비는 싸지만, 생활비가 비싼 편입니다. 그래서 일부 영국에 오는 한국학생들은 용돈을 벌어 쓰길 원합니다. 영국 경제 상황이 좋았던 시절에는 일자리를 쉽게 구해 학업과 일을 병행할 수 있었다고 하던데요, 요즘은 알바 자리 하나 구하기도 하늘에 별 따기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국 학생들은 그나마 쉽게 구할 수 있는 영국 한인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직도 저희 동네와 같은 시골은 한인이 운영하는 곳이 없지만, 왠만한 중소 도시 이상에는 한인 상점들이 꽤 있거든요. 한인 상점들이 많은 런던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최근 영국 정부는 단기 어학연수로 오는 학생들에게는 아예 일을 할 수 없도록 비자에 명시하여 발급하고 있습니다. 정규 학위 이상의 학생들에게.. 2012. 10. 19. 털 고민 많은 한국인, 영국 오니 근심 사라져 한국에 살 때에는 잘 몰랐는데, 영국에 와서는 우리와 신체 조건이 상당히 다른 외국인들을 보면서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이미 포스팅을 한 바 있듯이, 서양 여자들의 가슴 사이즈에 부럽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지요. 오늘은 "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저는 여자이지만 털이 좀 많은 편이라서 그런지 털에 좀 민감한 편 입니다. 그래서 이미 영국에 오기 전에 겨드랑이는 영구 제모를 했답니다. 어찌나 편한지요. 다만 여름 철에 땀이 좀 더 많이 나는 것이 좀 단점이긴 하지만, 영국 여름은 기온과 습도가 낮아 땀을 흘릴 일이 별로 없습니다. 좀 아쉬운 것은 종아리 털도 레이저 제모를 하고 싶었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서 포기해야만 했지요. 그 대신 괜찮은 제모기를 사서 영국에 왔어요. (출처: Goo.. 2012. 10. 17. 영국 부모의 출산 휴직법 논란, 한국은 언제쯤 영국 정부는 "출산 휴직"에 대한 법을 새롭게 개정하기로 발표했습니다. 현재 영국의 경제 상황이 꽤 좋지 않기에 새로운 규정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요, 이 법의 골자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유연한 부모 출산 휴직 (flexible parental leave) - 법적으로 엄마 뿐 아니라 아빠도 출산 휴가를 받을 수 있다" 입니다. 단, 조건은 있어요. 엄마가 출산 후 2주 후에 직장으로 복귀한다는 조건이 붙지요. 즉, 출산 후 부모 둘 중에 한 명은 정부의 보조금을 통해 일년간 휴직이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출처: The Daily Telegraph) 잠시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재 출산 휴직법에 대해 알아 볼게요. 엄마는 법적으로 출산 후 6주 동안 자신의 수입의 90%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출.. 2012. 10. 16. 이전 1 ···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2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