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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녀의 영국 귀양살이 seasno 1 (2010-2014)474

한류 열풍으로 한국 남자에 대한 관심 폭발 중? 한류의 영향은 한국 연예인을 넘어 이제는 일반 한국인에게까지 그 관심이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 공부하는 유럽 및 아시아 한류팬들은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한국인들과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한다고 하는군요. 영국 어학 연수를 하는 일본, 중국 여대생들은 저에게 한국 남자와 사귀고 싶다는 말을 스스럼 없이 하더라고요. 얼마 전 울 신랑이 겪은 웃지 못할 (?) 하지만 웃긴 사연을 이야기 해드릴까 합니다. 학교에서 알바를 함께 하는 영국 석사 중인 말레이시아 여학생이 신랑에게 이런 질문을 하더랍니다. 말레이시아 한류팬: "한국 남자들은 그렇게 다들 피부가 좋고, 잘 생겼냐? (아마도 한국 드라마의 폐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들은 다들 잘 생기고, 멋있잖아요.) 울 신.. 2011. 8. 17.
영국 시골에서 유럽 한류 팬들을 만날 줄이야 한국 미디어에서는 프랑스 SM 타운 콘서트 이후로 유럽 한류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쓰고 있지요. 영국 런던에서는 소수이긴 했지만, 샤이니, YG 콘서트를 해달라는 시위가 있었다고 하지요. 하지만, 영국 시골에 사는 탓에 좀처럼 유럽 한류라는 단어가 저에게는 참으로 와 닿지 않은 말이었어요. YG 공연을 해달라고 시위하는 런던 한류 팬들 (출처: 구글 이미지) 그런데, 최근에는 제가 사는 이 곳까지 조금씩 유럽 한류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겁니다. 제가 몇 달전에 만난 프랑스 고등학생은 제가 한국인이라고 소개를 하자마자, 바로 "샤이니 좋아해요" "안녕하세요" 이렇게 말하더니 샤이니의 루시퍼와 링딩동을 줄줄 외워서 부르는 거에요. 그러면서 자기는 한국 음식도 너무 좋아하고, 한국어도 배우고 싶다고 말하더군요.. 2011. 8. 16.
영국 미디어 구독, 알고보면 대박 찬스 혹시 여러분들 중에 패션 잡지 보는 것이 취미인 분 계시나요? 오늘은 영국에 계시는 이 분들을 위한 정보를 드릴까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한국에서부터 패션 잡지 보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거의 한 달에 평균 2권 이상의 패션 잡지를 독파하는 1인이었습니다. 영국에 와서도 저의 취미인 잡지 보기에 대한 욕구는 멈추지 않았지요. 영국 잡지들 중에 한국에서부터 이미 접했던 Vogue, Elle는 친숙하더군요. 처음에는 한달에 한권 씩 사서 봤어요. 그런데, 영국 잡지 및 신문을 구독하면 따라오는 선물이 대박입니다. 2011년 6, 7, 8, 9월호입니다. (매 달 1일에 우편으로 배달됩니다. ) 정기 구독을 위해 잡지들을 비교해 보니, 조건 내용(계약 기간, 가격, 공짜 선물)에서 Vogue가 가장 좋더군요.. 2011. 8. 14.
먼저 말을 거는 영국인, 조심해야 하는 이유 영국에서 사신 경험이 있는 분들은 아마도 아실 텐데요, 영국인들은 자신들을 "수줍음이 많다 (shy)" 라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 주변을 봐도 먼저 아는 척을 하는 영국인들은 참으로 드문것 같아요. 물론 환한 미소로 웃어 주거나, 인사 정도는 하겠지만요. 영국에서 오래 산 친구가 말하길, 영국인들은 자신의 테두리 안에 누군가 들어오는 것을 꺼려한다고도 하더군요. 제가 석사를 할 때에도, 제가 먼저 인사나 말을 걸지 않은 영국 친구들의 경우에는 1년 내내 그냥 웃으면서 인사만 하고 학기가 끝났답니다. 또한 6개월 동안 함께 살았던 영국 학부생들도 제가 먼저 다가가지 않아서 일 수도 있고, 그들도 저한테 큰 관심이 없어서 그랬는지, 그저 인사 정도만 나누고 끝났네요. (특히 일부 영국 여학생들은 외.. 2011.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