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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1206

[영어공부] 영국인들처럼 막힘없이 말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은 표현들 영국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중간 중간에 쓰는 모호한 말들이 있다는 것을 아실 거에요. 한국말에서도 단어가 생각이 나질 않거나, 딱 뭐라 규정지을 수 없을 때, 우리는 그냥 “그런 것” 이라고 뭉뚱그려서 말을 하잖아요. 영어도 마찬가지로, 알긴 알지만(모를 수도 있고요), 딱히 뭐라고 말할 수 없거나 정확하게 알지 못할 때 사용하는 말 이 있어요. 우리 같은 외국인들은 이야기하다 보면, 한국어로는 알지만 영어로는 모르는 그런 단어들이 분명히 있어요. 혹시 이럴 때 이야기하다가 생각이 나질 않으면, 우물쭈물 하지 말고, 상황에 맞게 그들처럼 아래외 같은 모호한 표현들을 구사해 봅시다. Things – 어떤 행동, 생각, 사실 등을 언급할 때 사용 예) The main thing about Hyun-Bi.. 2011. 5. 10.
[영국 패션] 영국의 절판녀인 두 케이트의 스타일 대결 구도 흥미로와~ 영국에는 두 명의 Kate가 패션계를 주도 하고 있어요. 한 명은 이미 영국의 절판녀로 유명한 Kate Moss이고요. 다른 한 명은 영국 패션계를 달구고 있는 얼마 전에 세기의 결혼식의 주인공 Kate Middleton입니다. 둘 다 이제 영국 패션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패션리더이지요. 또한 이들의 공통점은 이름, 영국 절판녀만이 아니라, 올해의 신부라는 것입니다. 이미 케이트 미들턴은 4월 29일에 성대하게 결혼식을 마치고 현재는 월리엄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고요. 케이트 모스는 올 7월에 록 스타인 Jamie Hince와 결혼을 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어요. 이렇게 공통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현 절판녀(케이트 모스)와 신 절판녀(케이트 미들턴)의 대결이 아주 볼만 하겠어요. 그럼 영국 절판녀의.. 2011. 5. 9.
영국에서 신랑에게 부탁했다 망친 앞 머리가 최신 유행이 된 황당 사건 영국에 살다 보니, 한국에서는 내 맘대로 기분에 따라 머리 스타일을 쉽게 바꾸면서 살았었는데, 이곳에서는 머리 스타일 하나 바꾸는 게 왜 이리 어려운지요. 결혼 전에는 부모님께 받는 용돈으로 런던에 가서 기분도 풀 겸 머리도 자르고 오고 그랬는데, 결혼 후에는 이런 저런 이유로 쉽지가 않네요. 여자들은 헤어 바꾸는 것도 하나의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 중에 하나잖아요. 머리 스타일을 바꾸고 싶던 찰나에, 어느 날 인터넷 기사 하나가 눈에 들어 왔어요. 동안 헤어 스타일로, 박소현, 성유리 등이 앞머리 하나로 5살 정도 어려 보이는 효과에 대한 내용이었지요. 또한 요즘 여자 연예인들이 다들 앞머리를 내리고 나오더라고요. 갑자기 저도 '앞머리를 내 볼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앞머리가 있으면 좀 불편하긴 한데.. 2011. 5. 9.
며느리의 맛 없는 된장국을 드신 시아버지의 유쾌한 대처법 영국에 오기 전에 약 2년 동안 시댁에 들어가서 살게 되었어요. 전 시어머니께서 음식을 워낙 잘하시니깐, 엄청 기대를 했어요. 매일 맛있는 것을 먹겠거니, 이번 기회에 좀 많이 배워야지 등등 그런데, 두 둥~ 갑자기 시어머니께서 개인적인 일로 지방에 잠시 내려가서 사시게 되어 버린 거지요. 결혼 전 먹는 것만 좋아했던 전 요리라면 라면 하나 밖에 끓일 줄 모르는데, 이제 시아버지와 신랑의 식사를 전적으로 책임을 지게 되어 버린 거에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제가 압력 밭솥 밥은 정말 한번도 태운 적 없이 기가 막히게 맛있게 한다는 거에요. 그런데, 정말 자신이 없었던 것이 국, 찌개였어요. 특히 우리 부모님 세대는 국, 찌개 없이는 식사를 잘 못하시잖아요. 뭐, 반찬은 그냥 시장에서 조금씩 사와서 먹으면 .. 2011.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