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K1206

영국에서 제 2 외국어까지 공략, 가능할까 일부 한국인들은 학창 시절에 제 2 외국어 하나 정도는 배운 경험이 있을 거에요. (요즘 교과 과정은 제 2외국어 수업이 필수로 포함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불어를 제 2외국어로 선택하여 배운 적이 있어요. 그 당시에는 불어 수업이 너무 재밌기도 했고, 성적도 항상 만점이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는 기초적인 단어를 제외하고는 전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현재 한국 학생들이 선택하는 제 2 외국어로는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독어, 불어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영국에 온 한국 학생들은 이미 학습한 제 2 외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 든지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아시아, 유럽 학생들을 많이 만날 수 있고 유럽 여행을 적은 비용으로 갔다 올 수 있거든요. 솔직히 저는 불어를 계속 공부를 했.. 2011. 9. 1.
영국에서 첫 스마트폰 사용, 한국보다 저렴하네 영국에 오면, 한국 학생들은 가장 먼저 휴대폰을 사러 가지요. 저 역시 영국에 오자마자 휴대폰을 사러 갔답니다. 저는 이미 영국에서 산 경험이 있었고, 그 당시에도 휴대폰을 사용했으므로, 어떤 회사가 저렴하고, 품질이 좋은 지, 영국 핸드폰 방식 등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지요. 석사를 할 당시에 18개월 계약을 체결하고 공짜폰을 썼던 경험이 있어, 저는 신랑과 함께 공짜폰 계약을 하기 위해 이곳 저곳을 다녔답니다. 영국에는 휴대폰 회사가 참 많습니다. 보다폰, 오렌지, 3, 카폰 웨어하우스, T 모바일, O2 등과 함께 테스코 같은 대형 슈퍼에서도 휴대폰 심카드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휴대폰 개설 방식은 두 가지가 있어요. 저희처럼 계약 기간을 정해 핸드폰(Pay monthly)을 사용하기도 하고요.. 2011. 9. 1.
외국에 남편 따라 온 한국 여자의 삶, 부러운가 영국에는 남편의 학업과 일 때문에 따라온 한국 여자들이 많습니다. 영국에 남편을 따라온 대부분의 한국 여자들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부럽다"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작년 1월에 영국에 간다고 하니깐, 주변 친구들은 다들 "너가 부러워, 외국에 사니 좋겠다" 이런 식의 말을 저에게 했지요. 하지만, 영국 생활을 이미 경험한 저는 항상 그들에게 이렇게 말 하곤 하지요. "해외에서 사는 것 보다는 여행만 하고 돌아가는 것이 가장 좋다" (아마 해외 생활을 하시거나 경험하신 분들은 저의 말에 공감을 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이렇게 말해도, 제 주변 친구들은 제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이 사실은 경험한 자만이 알 수 있는 것이므로 그냥 웃고 말지요. 한국에 사는 주변인.. 2011. 8. 31.
왜 하필 영국으로 영어 배우러 왔니? 매 년 많은 한국 대학생 및 일반인들이 영국에 어학 연수를 목적으로 갑니다. 물론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다름 아닌 영어 능력 향상 이겠지요. 그런데, 왜 하필 많은 영어권 나라 중에 영국으로 어학 연수를 가는 것 일까요? 제 주변의 어학 연수생들에게 말을 들어보니, 영국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름 아닌 유럽 여행이 용이하다는 것 이었어요. 아무래도 영국에 있으면, 주변 유럽 국가를 여행하기에 편리하고 비용도 예약만 일찍 하면 무척 싼 값에 할 수 있지요. 물론, 영국을 선택한 또 다른 이유도 많겠지만, 그 중에서도 일부 한국인들은 영국 영어를 배우고 싶다는 비율도 꽤 되더군요. (아마도 영국 영화 및 드라마를 보면서 학창시절에 접하지 못했던 영국 발음에 대한 동경 때문일 수도 있겠.. 2011.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