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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1175

한류에 빠져 한국 남자와 연애하고 싶은 영국에 사는 아시아 친구들 매일 한국 대중매체에서 떠드는 "한류의 열풍"이 영국에 있는 아시아인들에게도 해당이 되는 가 봅니다. 영국에서 만나는 일본, 중국, 홍콩, 태국 등의 아시아 여학생들을 만나, 내가 한국 사람이라고 하면, 많은 친구들이 "안녕하세요?" 이렇게 한국어로 인사를 하거나, 한국 드라마와 음식을 너무 좋아한다고 흥분해서 말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이 한국 드라마와 아이돌 그룹 한 두개 정도는 줄줄 말하기도 하고요. 저도 워낙 드라마를 좋아해서 처음 본 아시아 친구들과도 한국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금세 친해지기도 한답니다. 이럴 때면, '정말 한류의 파워가 세긴 세구나' 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고 또 느끼고 있습니다. 아시아 친구들이 좋아하는 드라마 중에 하나인 풀 하우스에요. 곰 세마리 노래까지 다 외우더군요.. 2011. 5. 4.
4 계절을 한번에 구경할 수 있는 영국 런던 거리 패션 영국 런던의 4월 거리 패션입니다. 갑자기 영국 4월은 때 아닌 한여름의 기온이 찾아와서, 다들 옷을 벗고 햇빛을 쬐느라 난리였어요.영국 사람들은 해만 나오면, 날씨가 춥건 간에, 옷을 벗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들 잔디에 누워 선탠을 하기 시작하지요. 영국에서 살기에 좋은 점이라하면, 남의 눈 신경쓰지 않게 내 맘대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ㅋㅋ 그런데 5월이 시작 된 어제부터는 다시 약간 쌀쌀해진 봄 기온으로 회복했네요. 원래 계절 감각 없이 옷을 입는 영국 사람들이기에 봄, 여름, 가을 옷들이 중구난방으로 섞여 있네요. 한국 여학생 왈, " 왜 여기 애들은 어그와 두꺼운 레깅스를 신고, 나시티를 입고 다니는지 이해가 안가요." 정말 저도 이해 안되는 패션이네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그.. 2011. 5. 3.
영국 등록금 인상으로 빚더미에 앉게 될 영국 대졸자들의 참담한 현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영국도 작년 영국 연립정부에서 발표한 등록금 인상 때문에 한동안 런던에서 한바탕 대 소동이 있었던 것 기억하시지요? 울 신랑의 켄트 대학에서도 작년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학생들이 학교 빌딩 점거에 들어가는 등 영국 내의 학교에서는 크고 작은 등록금 투쟁이 계속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네요. 저희도 신랑이 학생 신분이라, 등록금 인상에 관해서는 자유로울 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또한 이제 대학에 들어가야 할 한국 학생들의 부모님들도 많은 걱정을 하시더군요. 영국, EU 학생들에게 최대 9,000 파운드까지 등록금을 인상한다고 하니, 원래 이들보다 약 3배 이상의 등록금을 부담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에게까지 불똥이 떨어지지 않으려나 이만저만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요. 영국 정부의 대학 .. 2011. 5. 3.
[매시 스커트] 봄 처녀가 되기 위하여 꼭 입어야 할 아이템은?? 봄은 여자의 계절! 우리 모두 봄 바람 날까요? ㅋㅋ 살랑거리는 바람에 휘날리는 롱치마 입고 거리를 막~ 쏘다니고 싶네요. Are u Crazy? Yes, I am. kk 롱치마 거리 패션을 보니, 아코디온 롱치마가 대세이긴 하네요. 자신의 몸매에 맞게 이쁜 롱치마 입고 살랑거리면서 봄바람을 느껴보자구요. !! Are u ready??? (Source: Glamour, Vogue, Marieclaire)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시거나, 아래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시면 전 힘이 난답니다. 2011.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