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1175 부부 싸움 중 울 신랑이 " 넌 북한이야" 라는 말의 의미? 이번 주 방송한 황금어장, 무릎 팍 도사에 나온 이선균이 “부부관계는 남북 관계와 같다”는 말을 듣고, 부인이 “누가 북이야?”고 물어 본 질문에 이선균이 “나”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참을 혼자 웃었습니다. 왜냐하면 울 신랑의 말이 떠올랐기 때문이에요. 결혼 후 항상 싸우거나 제가 삐칠 때에 하는 말이 울 신랑은 저에게 “넌 북한이야”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전에 “놀러와”에서 부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선균은 “한민족이지만 가끔 아내와 사이가 안 좋을 땐, 헤어지지 못하는 꼭 남북관계와 같다” 며 “대화가 안 되고, 각자 자기 얘기만 한다”, “아이라는 공동경비구역이 있다.” 고 말을 한 적이 있지요. 그때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연예인이나 일반인이나 사는 것은 매 한가지구나' 라며 정말 공감을.. 2011. 5. 13. 해외 어학연수를 마친 후 과정이 더 중요한 이유는? 아는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없던 낯선 곳에서 부모님과 떨어져 비싼 비용과 최대 1년이라는 시간을 오직 영어를 위해 몸바쳐 왔잖아요. 영어권 국가에서는 아무래도 영어로 말할 수 있는 기회와 영어에 노출되어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영어가 쓰기 싫어도 써야 할 때가 있고, 듣기 싫어도 들어야 할 때가 많지요. 그런데, 어학 연수를 끝내고 한국에 돌아가면, 이제 영어를 사용 할 일이 거의 없다는 것이지요. 물론 자신이 얼마나 영어를 사용하려는 노력과 시도에 달려있긴 하지만요. 그렇다면, 한국에 돌아가서는 배우고 닦은 영어 실력을 유지하거나 혹은 더 개선시킬 수 있을까요? 영어 수업, 유럽 여행에서 사용했던 시간과 비용을 헛되게 하지 맙시다. (출처: 구글 이미지) 저도 약 2년 정도 영국에서 어학 연수 및 석사.. 2011. 5. 12. 2개월도 안 된 초짜 해외 블로거에게도 활동 지원금이? 제가 이제 "영국 품절녀 귀양살이" 블로그를 오픈 한지 약 2 달이 거의 다 되어가는 군요. (정확하게 말하면 57일 정도) 블로그에 대해 전혀 문외한 제가 블로그를 한게 된 계기는 해외 생활에서 가장 참기 어려운 외로움 이었어요. 지나치게 추웠던 작년 1월 영국 캔터베리에 남편 따라 와, 낯선 곳에 적응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사귀면서 그렇게 하루 하루를 보냈지요. 몇 개월이 지나니 심심하고 따분한 영국 생활이 너무 답답하게만 느껴졌어요. 그러다가 작년 12월부터 프론티어 유학 원 온라인 카페에서 캔터베리 통신원으로 활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제가 경험하고 생각했던 것들을 글로 옮기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독자들의 댓글을 보는 재미로 살게 되었지요.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카페에 들어가 글이 포.. 2011. 5. 12. 필수 코스인 해외 어학 연수, 과연 몇 개월이 적당할까? 많은 학생들이 어학연수를 오기 전에 묻는 질문 중에 하나가 “어학연수는 몇 개월이 적당한가?”입니다. 물론 현재의 자신의 영어 실력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정확하게 답을 해주기는 힘들 것 같아요. 또한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으므로,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지겠지요. 그렇다면, 보통 어학 연수에 필요한 기간은 어떻게 정해야 될까요?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레벨을 정확히 진단 받고, 목표 여하에 따라 그 개월 수를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이들이 한결같이 얘기하는 것이 어학 연수 1년 가지고는 소위 말하는 현지인 같은 영어 구사력을 갖는 것은 희망사항이라고 하지요. 다만, 영어를 원래 한국에서 엄청 열심히 한 어느 정도 중 상위레벨의 사람이.. 2011. 5. 11. 이전 1 ··· 262 263 264 265 266 267 268 ··· 2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