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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1156

영국 집 주인은 복불복 대부분의 한국 학생및 가족들은 자기 가족끼리 안락하고 편하게 삽니다. 그러다가 영국에 오면 집 주인과 함께 사는 홈스테이 또는 집을 렌트하여 살게 되지요. 분명히 우리가 돈을 내고 정정당당하게 사는 것인데도, 주인 집에서 얹혀사는 마냥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사는 것 자체가 불편한 일이겠지요. 좋은 집주인 및 홈스테이 가족을 만나는 것은 복불복일 수 밖에 없네요. (출처: 구글 이미지) 福 저희는 커플이라서, 단독으로 저희끼리만 살 집을 구하느라 좀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싱글 인 경우에는 여러 명이 사는 플랏에 들어가기가 쉬우니까요. 저희가 행운이었던 것은 현재 집주인이 너무 친절하고 정이 많다는 거에요. 저희 집 주인은 캔터베리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Ashford 근처에 사는데 목장.. 2011. 6. 16.
최강 영어 공부법 Shadowing을 소개합니다. 영국에서 종종 어학 연수생들을 만나면 꼭 듣는 말이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입니다.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를 잘하는 방법은 쉽습니다. “꾸준히 할 것” 그러나 말은 쉽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꾸준함” 이외에 또 한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효율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효율적으로 해야지 능률이 올라가는 것은 영어 공부라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지 영어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까요? 독일의 사업가이자 고고학자인 하인리히 슐리만은 전설로만 알려지던 고대 트로이의 유적을 발굴한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게 이 사람이 유명한 것은 이 사람이 15개 국어에 능통했다는 사실입니.. 2011. 6. 16.
여행책에 절대 나오지 않는 유럽 여행 팁 드디어 유럽 여행의 계절이 돌아 왔어요. 저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영국에 있으면서 약 2년 동안 여러 유럽 국가들을 여행했답니다. 여행은 나라, 지역 선정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가느냐, 날씨가 어떠냐에 따라 남들이 다 좋다는 곳도 나에게는 정말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는 곳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이 참으로 재미있는 것 같아요. 저는 홀로, 그룹, 신랑과 둘이서 등 다양한 동행자들과 여행을 떠난 경험이 있어요. 이와 함께 숙박업소도 B&B, 한국 민박, 유스호스텔, 호텔 등에서도 다양하게 묵어 봤지요. 그 동안의 저의 유럽 여행 여정을 참고로 각 나라마다 알아두면 좋을 팁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물론, 취향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냥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절대 여행 책자에는 .. 2011. 6. 15.
내 생애 첫 김치를 영국에서 담게 되다니 결혼 3년 차 주부이지만, 워낙 요리에 관심이 없어 김치를 제가 담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않고 살았어요. 영국에 오니, 김치는 그립고, 시어머니께서 보내주시는 김치는 받기가 무섭게 동이 나지요. 그러다가 울 신랑이 워낙 김치를 잘 담그니, 전 옆에서 조금 거들뿐 김치를 담그는 과정에는 통 관심이 없고, 결과물인 김치 맛보기에만 열중했었지요. 그러다가 신랑이 최근에 너무 바빠서 제가 모든 요리에 책임을 지게 되었어요. 언제 김치를 먹었는지 기억 조차 가물가물한 요즘, Tesco에서 배추가 반 값 세일로 55p에 팔길래 얼른 8개를 사왔지요. 바쁜 신랑에게 김치을 담가달라고 할 수도 없고, 배추를 그냥 놔두고 있자니, 말라 버릴까 걱정이 되었어요. 안되겠다 싶어, 이번 기회에 내 생애 첫 김치를 담가 봐.. 2011.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