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1156 영국 클럽에서 봉변당한 한국 남학생들의 기막힌 사연 영국에서는 게이, 레즈비언 들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한국에서도 전보다는 게이바 같은 곳이 많이 생겼다고 듣기는 했어요. 아무래도 영국은 이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한국보다는 너그럽기 때문인지, 대놓고 자기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뭐, 영국은 엘튼 존이 자신의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까지 했으니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공식적인 집계에 따르면 2005년 기준으로 영국에는 전체 인구 수 중 약 6% 정도가 게이나 레즈비언이라고 합니다. 즉, 3백 6십만명, 부산의 인구수와 거의 맞먹을 정도라고 하니, 진짜 많다고 할 수 있겠네요. 6년 정도가 지난 현재는 그 수가 더 늘었을지도 모르지요. 어느 날 날씨가 좋아서 공원에 친구와 산책을 나갔는데, 영국 여성 둘이 야릇한.. 2011. 6. 29. 영국 도서관, 한국 학생들이 깜짝 놀라는 이유 영국에는 지역마다 공공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어요. 이와 함께 주변 대학들도 학교마다 시스템이 다르겠지만, 대개 출입층 카드 없이도 일반인들의 도서관 출입이 가능합니다. 현재 캔터베리 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공공 도서관은 현재 공사 중입니다. 제가 오기 전부터 공사 중이라 외형 만 보았는데 으리으리하고 멋있어요. 들어 가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아쉬울 뿐이지요. 현재 캔터베리에서 여러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도서관은 제가 알기로는 세 군데 있습니다. 한창 공사 중인 캔터베리 공공 도서관의 전 모습입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1. 책과 DVD등을 빌릴 수 있는 공공 도서관 (Canterbury Public Library) 현재 캔터베리 시내에 있는 공공 도서관이 리 모델링 중이라서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 2011. 6. 28. 영국에서 할 말 못하는 한국 학생들 보면 답답함이 영국에 오는 많은 사람들은 학위, 자원봉사, 어학연수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오게 됩니다. 대부분은 한국에서만 살다가 처음으로 해외에 나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의 생각, 문화 등이 많은 다른 영국에서 적응하고 살다보면, 타국의 사람들과 부딪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친구들은 정서상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그냥 내가 참고 말지",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이렇게 생각을 하고 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역이용하는 유럽 및 영국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영국에 오자마자 저희들이 겪은 사건이 있습니다. 울 신랑이 작년 1월에 박사과정 등록이 지연되는 일이 있었어요. 학교 오피스 직원의 미숙한 처리로 인해, 학교 측은 신.. 2011. 6. 28. 영국 어학 연수 오기 전에 무조건 알고 와야 할 표현들 영국 어학연수를 오게 되면, 이제 한국어로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모두 아실 테지요. 어쩔 때에는 한국어로 말하면 아주 쉬운 단어나 문장을 영어로는 도대체 생각이 나질 않아 내 자신이 바보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수업 시간에 정말 꼭 해야 하는 말인데, 그 말 생각하느라, 선생님이 무엇을 물어보는지 따라가질 못하거나, 허둥지둥 대는 모습을 보인 적이 꼭 있을 거에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꼭 수업 중에 필요한 표현들을 엄선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교실 안에서 볼 만한 물품 및 장비 Rubber (지우개) eraser란 미국식 표현도 있지만, 영국에서는 rubber라는 말을 씁니다. Board (칠판) 여기는 white board이지요. 거기다 쓰는 펜을 board pen 이라.. 2011. 6. 27. 이전 1 ··· 241 242 243 244 245 246 247 ··· 2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