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1128 영국 음식에 빠진 한국 신랑, 직접 요리해서 먹을 줄이야 울 신랑은 아무 음식이나 가리지 않고 잘 먹는 식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무척 많고요. 예를 들어다른 집에 식사 초대를 받아서 가게 되면, 항상 음식 재료 및 레서피에 대해 묻곤 합니다. 한국 아줌마들은 저에게 "신랑이 요리 하는 것을 좋아하나봐" 그러면서 아주 신기하게 보십니다. 하긴 아줌마도 아닌 한국 남자가 요리법에 대해 물으니깐 그럴수도 있겠네요. 음식에 대한 호기심 뿐 아니라, 그는 요리하는 것을 즐기기도 하고 잘 하기도 한 답니다. 영국에서 연애 할 때에도 특별한 날에는 외식도 하긴 했지만, 대부분은 신랑이 맛있는 음식을 직접 요리해서 이벤트를 해 주기도 했어요. 아마도 영국이라는 나라에 살아서 그랬을 수도 있어요. 한국이면 요리할 장소도 마땅치 않고, 외식 할 맛있.. 2011. 7. 25. 몰락한 영국 바닷가에서 추억 속의 해운대가 보인 이유 제가 살고 있는 동남쪽에 위치한 켄트 주에는 바닷가 도시들이 참 많아요. 바닷가 도시들은 저마다의 색채가 있다고 합니다. 몇 주 전에 그 중에 한 곳인 마르게이트(Margate)라는 곳을 다녀 왔어요. 가기 전에 이미 다녀 온 사람들에게 들은 말이 있다면, 그 곳은 저소득 계층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 분위기가 그렇게 좋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어요. 원래 마르게이트는 과거 250년 동안 영국 내에 있는 바닷가 도시 중 가장 번창했던 곳이었어요. 이 곳에서 영화 축제 및 큰 놀이 공원등이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영국의 몰락한 바닷가 도시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다소 초라한 바닷가 도시로, 꼭 캔터베리 도시에서 시골에 온 기분이 들었어요. 이른 오전 .. 2011. 7. 24. 지친 유학생 남편을 둔 아내의 시선에 빵 터져 대부분의 주부들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어떤 음식을 먹여야 할 지 항상 고민을 하며 삽니다. 특히 영국 시골에 사는 저 역시 신랑의 건강 걱정에 먹는 고민이 매일의 숙제입니다. 영국에 살면서 먹는 것이 고충이 이렇게 클 지 미쳐 몰랐어요. 저희는 신랑이 점심에 샌드위치를 먹기 때문에 저녁은 꼭 한식을 먹는 편 입니다. 울 신랑은 한끼는 꼭 밥을 먹어야 힘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렇고요. 그래서 항상 무슨 반찬, 음식을 해야 하나... 고민이랍니다. 주중 학교 청소에, 영어 아이엘츠 과외 알바까지 하다보니, 집에 오면 밥 먹기가 무섭게 침대로 올라가 버리는 신랑을 보는 저는 참 안타까워요. 거기다가 제가 손이 다쳐 거의 2주 동안 신랑이 집안 일이며, 식사 준비까지 홀로 모든 것을 다 했잖아요. 그러니.. 2011. 7. 23. 영국 석사 수업 준비 및 이해를 위한 팁 영국 석사 입학을 하게 되면, 수업 전에 학과로부터 첫 학기 동안 들어야 할 커리큘럼과 꼭 읽어야 할 문서들의 제목 및 복사본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 복사본의 양도 엄청 난데, 그 이외에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한 저자와 책 제목의 리스트가 쭉 나열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그런데, 리딩 실력이 좋으신 분들은 상관없을 수도 있겠지만, 수업 전에 그 많은 양을 다 읽고 소화하기란 영국 친구들도 벅차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업 전에 관련 내용의 글을 읽어가지 않으면 그 날 수업은 그야말로 그냥 앉았다가 나오는 신세가 되고 말 것 입니다. 정말 입 한번 벙긋하지 못하고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도움이 될 만한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1. 힘들어도 필수 목록은 꼭 읽어 가.. 2011. 7. 22. 이전 1 ··· 226 227 228 229 230 231 232 ··· 2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