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1156 한국 이공계 기피현상은 영국도 마찬가지? 한국 학생들의 이공계 기피 현상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신문 기사에 따르면, 서울대 공대 학생들이 의예과나 한의예과에 진학하기 위해 무더기 휴학을 하는 현상이 비일비재 하다고 하는군요. 또한 주요 대학 2011년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에서도 이공계 관련 학과의 등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입시 학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서울 대학교의 공대보다 지방의 의예과의 표준 점수 커트라인이 더 높다고 합니다. 한국 사회를 볼 때, 엔지니어의 위치가 예전만 못하며, 점점 고소득이 보장되는 안정된 전문 직종인 의사, 변호사, 공무원 등의 직업을 선호하게 됨에 따라, 한국의 우수 학생들이 법학, 의예과(한의예)로만 몰리고 있는 현실이지요. 그런데, 영국도 한국과 비슷한 현상이 나타.. 2011. 9. 9. [영어공부] IELTS Reading Skill - Yes/No/Not Given 선택 팁 IELTS를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서 Reading 문제를 풀 때 가장 당황했을 부분이 바로 Yes/No/Not Given (이하 Y/N/NG) 혹은 True/False/Not Given 문제가 아닐까요? 사실 Yes/No의 답변만 익숙해져 있던 우리에게 Not Given이라는 문자는 생소하기는 합니다. 물론 “Not Given” 이라는 말 자체를 이해 못하시는 분들은 없으리라고 생각해요. Not Given은 문제의 내용이 지문에서 다루지 않았던 내용을 말하는 것 입니다. 그런데 실제 문제를 풀다 보면, 의외로 Y/N/NG 문제에서 은근히 골치 썩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No와 Not Given의 차이점에 대한 개념을 잡지 못한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좀 정리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2011. 9. 8. 한국인 선처한 영국인, 알고보니 영국 스타의 생부? 저번 주에는 영국 어학 연수를 담당하는 *** 유학 컨설팅 대표가 학생들이 낸 어학 연수비를 중간에서 가로채고 잠적하는 사건이 일어났어요. 여기 캔터베리 콩코드에 다니는 학생들 5명도 그 유학원을 통해 왔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 중 4명이 저와도 친분이 있는 학생들인 거에요. 그 중 한 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오래 전부터 이상한 징조는 있었더군요. 학생들의 경우에는 스쿨레터를 보내준다면서 차일피일 미룬 일, 영국 어학원의 경우 학생 수업료 지불을 계속 지체한 점 등 뭔가가 잘못되어가는 분위기였다고 했어요. 현재, 카페를 개설하여, 영국 및 한국에 있는 피해자들이 서로 피해액과 관련된 정보를 교환하고 있으며, 이미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합니다. 영국에 이미 온 많은 학생들은 수업비가 미지급 상태.. 2011. 9. 8. 한국인이 갖는 영국에 대한 환상, 홀딱 깨지는 순간은 영국에 가기 전까지는 솔직히 영국이라고 하면 떠올랐던 이미지는 "신사의 나라"와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정도 였어요. 전 외국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습니다. 제가 대학교에 다닐 때만 해도 전공에 상관없이 어학연수가 필수인 지금과 같은 시대가 아니었으며, 그나마 부유하거나 여행에 관심이 많았던 소수의 친구들만 유럽 여행을 갔던 것 같아요. 저의 전공은 영어와 크게 관련이 없던 과목이었던지라 전 어학연수는 갈 생각도 없었고, 그저 유럽 여행을 해 보고 싶은 마음만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랬던 제가 현재 이렇게 영국에 살고 있네요. 처음에 영국 석사를 하러 올 때에도 그저 악명 높은 영국의 날씨 정도 걱정을 하며 왔습니다. 전 무의식적으로 "선진국 = 사람 살기 편한 곳" 으로 영국을 인식했었나 봅니.. 2011. 9. 7. 이전 1 ··· 215 216 217 218 219 220 221 ··· 2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