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1184 나꼼수 다룬 외국 기사의 유익한(?) 영어식 표현, 씁쓸해 이번 한국 방문 중에 가장 놀랐던 것은 바로 "나는 꼼수다"의 열풍이었어요. 오랜만에 대형 서점에 갔더니 베스트셀러 칸에는 나꼼수 주인공들의 책들이 거의 5위 안에 랭킹되어 있더군요. 또한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을 만났더니, 나꼼수에 대해 잘 모르면 대화에 참여하지도 못할 정도로 한국 젊은층은 나꼼수의 열기에 푹~ 빠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답니다. 저는 영국에서 인터넷을 통해 한국 기사를 접하기는 하지만, 한국의 실제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없다보니, 기사에는 매일 "나꼼수"가 등장해도 큰 관심이 생기지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신랑을 통해 26회인가? 도올 김용옥 회부터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들이 심한 욕들을 난발하는 바람에 저는 무슨 이런 저질 프로그램이 있는가 싶어서 몇 분 듣다가 꺼 버렸어요.. 2012. 1. 19. 영국 여자가 한국 여자를 부러워한다. 정말일까? 영국 여자들은 동양 여자에 대한 외모 컴플렉스가 어느 정도는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동양 여자들이 서양 여자들에 대한 컴플렉스가 훨씬 더 크겠지만요. 이것은 제가 경험하고 주변에서 들었던 사연을 중심으로 말씀 드리는 것이니 확실한 과학적인 증거의 유무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연 1. 제가 영국에서 어학 연수 시절에 만난 영어 선생님이 있었어요. 그녀는 정말 얼굴이 작고 키도 크고 날씬하고,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가졌지요. 거기다가 패션 감각도 정말 탁월했어요. 매일 수업시간에 앞서 “오늘은 무슨 옷을 입고 오려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스타일이 참 좋았거든요. 그 당시 저희 반은 여학생들이 많아 선생님과 함께 펍,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지요. 영국 영어 교사: (한국 학생들을 보며) 난.. 2012. 1. 18. 영국 품절녀, 티스토리 베스트 인터뷰를 할 줄이야 2011년 블로그를 시작하고, 2011년 티스토리 베스트 블로거 300인에 선정이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거기다가 베스트 블로거 인터뷰까지 하게 되다니...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요. 그 동안 베스트 블로거 인터뷰를 보면서, 그 분들이 참 부러웠거든요. 인터뷰 질문지를 받고 보니, 영화 필름처럼 블로그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나날들이 스쳐 지나가더군요. 13가지의 질문을 받고, 하나씩 답을 채워가는 기쁨이 얼마나 컸던지요. 그 시간이 참으로 기쁘고 감사했답니다. 작년에 블로그를 시작 후, 저는 온통 블로그에만 신경을 쓰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고, 좋아해주시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올해도 영국의 다양한 이야기를 편안하고 재미있게 여러분들께 많이 선사해드릴게요. 항상 방문해 주.. 2012. 1. 14. 술을 퍼붓는 영국인, 이제 정부가 말려야 할 판 영국인들은 알콜을 무척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 맥주, 와인은 술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가볍게 즐기지요. 대낮에 야외 카페에서 와인과 맥주를 엄청 즐기는 이들을 보면, 대낮에 술을 먹지 않는 문화를 가진 한국인으로서는 적잖이 문화적 충격이지요. 영국인들의 알콜 사랑은 비행기에서도 볼 수 있더군요. 제가 아는 동생을 통해 들었던 이야기가 있어요. 그녀의 친구가 승무원인데, 영국 비행이 제일 꺼려진다고 했대요. 왜냐하면 술 심부름 때문이랍니다. 특히 영국 북부 만체스터 등등의 도시 비행은 영국 남자들의 술 주문이 끊이질 않는다는 군요. 항상 미소 가득한 얼굴로 맥주, 와인 등을 갖다달라고 하니 얼굴을 붉힐 수도 없다고 해요. (단, 술이 취해서도 계속 술을 달라고 하는 경우.. 2012. 1. 13. 이전 1 ··· 192 193 194 195 196 197 198 ··· 2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