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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생활938

실내온도 20도에 반응하는 영국인과 한국인의 차이 실내 난방을 팡팡~~ 틀고, 겨울에도 집에서는 반팔을 입고 살던 한국인들은 영국의 추운 집에 적응이 안 됩니다. 저도 영국에 와서, 실내에서 내복, 양말, 두꺼운 옷들을 잔뜩 껴 입고 사는 생활에 적응하기 까지는 꽤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영국보다 한국의 겨울이 훨씬 춥긴 하지만, 한국 집은 비교적 단열과 난방이 잘 되어 따뜻하지요. 이에 반해 영국의 오래된 집은 단열이 잘 안 되어 있고, 가스 혹은 전기세가 무척 비싸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제한이 있습니다. 영국에서 난방을 시도 때도 없이 틀다가는 세금 폭탄을 맞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래서 겨울마다 한국인들은 항상 “추워”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답니다. 실내온도 20도에 적응 못하는 한국인 (출처: 구글 이미지) 그런데 한국도 올해부터는 에너.. 2012. 1. 21.
긴 영국 생활, 한국인이 영국인처럼 변해갈 때 영국에서 살다 보면, 한국과 다른 문화로 인해 충격(Culture Shock)을 받을 때가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영국 시골이다보니 더욱 영국인의 전통적인 문화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볼 수 있지요. 또한 한국인 비율이 낮아 영국인들과의 교류가 더 잦기 때문에 저와 신랑은 자연스럽게 영국 문화에 녹아 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국 생활이 늘어날수록, 영국인들의 독특한 행동 양식을 습득하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제가 몇 가지 제시해 보겠습니다. 1. 모르는 사람에게 미소 짓거나 인사하기. 영국인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일지라도, 서로 눈이 마주치면 미소를 짓거나, 인사를 건네기도 합니다. 저는 이런 문화가 참 좋습니다. 상대방의 미소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아침에 집에서 .. 2012. 1. 20.
영국 여자가 한국 여자를 부러워한다. 정말일까? 영국 여자들은 동양 여자에 대한 외모 컴플렉스가 어느 정도는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동양 여자들이 서양 여자들에 대한 컴플렉스가 훨씬 더 크겠지만요. 이것은 제가 경험하고 주변에서 들었던 사연을 중심으로 말씀 드리는 것이니 확실한 과학적인 증거의 유무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연 1. 제가 영국에서 어학 연수 시절에 만난 영어 선생님이 있었어요. 그녀는 정말 얼굴이 작고 키도 크고 날씬하고,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가졌지요. 거기다가 패션 감각도 정말 탁월했어요. 매일 수업시간에 앞서 “오늘은 무슨 옷을 입고 오려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스타일이 참 좋았거든요. 그 당시 저희 반은 여학생들이 많아 선생님과 함께 펍,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지요. 영국 영어 교사: (한국 학생들을 보며) 난.. 2012. 1. 18.
영국 품절녀, 티스토리 베스트 인터뷰를 할 줄이야 2011년 블로그를 시작하고, 2011년 티스토리 베스트 블로거 300인에 선정이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거기다가 베스트 블로거 인터뷰까지 하게 되다니...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요. 그 동안 베스트 블로거 인터뷰를 보면서, 그 분들이 참 부러웠거든요. 인터뷰 질문지를 받고 보니, 영화 필름처럼 블로그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나날들이 스쳐 지나가더군요. 13가지의 질문을 받고, 하나씩 답을 채워가는 기쁨이 얼마나 컸던지요. 그 시간이 참으로 기쁘고 감사했답니다. 작년에 블로그를 시작 후, 저는 온통 블로그에만 신경을 쓰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고, 좋아해주시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올해도 영국의 다양한 이야기를 편안하고 재미있게 여러분들께 많이 선사해드릴게요. 항상 방문해 주.. 2012.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