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1119 현지인이 더 좋아하는 런던 한식 맛집, 비결은 K-POP의 인기와 함께 "K-Food" 도 점점 영국 현지인 및 외국인들에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살고 있는 시골에는 한식 레스토랑이 없지만요, 영국의 런던 및 큰 도시에는 대부분 한식 음식점이 꽤 있습니다. 그 중에도 요즘 한국 친구들이 강추하는 런던 한식 레스토랑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홀번에 위치하고 있는 KIMCHEE 라는 한식 음식점입니다. 주변의 한국인 학생들로부터 그 곳의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가격 및 음식이 괜찮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곳을 자주 가는 한 친구는 자신의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 음식을 소개하면서, 런던의 김치 레스토랑을 추천했다고 해요.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그녀의 외국인 친구들은 김치 레스토랑에 가서 한국 음식을 먹고 왔다고 합니다. 그들이 말하길, 분위기가 .. 2012. 9. 14. 부모 돈 없이는 살수 없는 한국인, 큰일이야 제가 전에 "부모 돈 펑펑 쓰는 한국 유학생들의 모습"에 대해 글을 올렸어요. 그랬더니 댓글 중 자기 돈 쓰는데 네가 뭔 상관이냐? 오지랖이다.. 이런 식의 글들이 있더군요. 맞습니다. 자기 돈 쓴다는데, 뭐 어때서요. 이제 부모 돈 없으면 공부도, 결혼도 못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주변만 봐도 결혼하고 난 자녀들이 부모님들의 경제적인 도움으로 자신의 자녀(손자, 손녀)들까지 양육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으니까요. 특히 유학 온 학생들 중에는 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들의 학비와 생활비며, 손자, 손녀의 뒷바라지까지 다 부모님이 맡아서 하고 있는 셈이지요. 물론 부모 자신들이 좋아서, 돈이 있어서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지만, 결코 부모님들이 정녕 이런 삶을 만족스러워하실지는 의문입니다. 나이.. 2012. 9. 13. 런던 기차에서 직접 만난 유명 연예인, 알고보니 오늘은 저와 친구의 에피소드를 이야기 해 드릴까 합니다. 제가 지난 토요일에 템즈 페스티발에 갔다 왔습니다. 하루 종일 런던 구경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구경을 하고 다시 캔터베리로 돌아오기 위해 기차를 탔습니다. 아마도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기차에 승객들이 참 많더라고요. 기차에 올라타서 앉을 자리를 찾는데, 글쎄 자리가 이미 다 차버린거에요. 그리고 서 있는 사람들도 꽤 많았어요. 전 하루종일 더운 날씨에 런던을 이리저리 돌아다녀서 이미 지칠대로 지친지라 꼭 앉아서 가야겠다는 생각에 이리저리 둘러 보고 있는데, 좌석이 있는 곳이 제 시야에 들어 왔습니다. 자리에 앉고 보니 어머나 일등석인 거에요. 주변을 둘러보며, '일어날까?' 를 고민하다가 그냥 앉아 있기로 했어요. 나중에 표 검사하는 직원.. 2012. 9. 12. 영국 현지인의 뜨거운 관심받은 한국 음식, 흐뭇 저번 주 토,일요일은 런던 템즈 페스티발이 있었습니다. 축제의 하나로 "All Eyes on Korea" 라는 테마로 한국을 알리는 행사가 테이트 모던 앞 잔디 광장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열렸습니다. 주말인데 같이 놀 신랑도 없고 날씨도 무척 좋아 무작정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아침 일찍 런던행 기차에 올랐습니다. 9월인데, 갑자기 왠 여름이 다시 찾아 온건지 살이 이글이글 탈 정로로 뜨거운 햇살 아래 테이트 모던 앞에는 많은 현지인 및 여행객들로 발 디딜틈이 없었습니다. 주말이고 날씨도 이렇게 좋다보니 사람들이 다들 밖으로 나왔나 봅니다. 하긴 런던에 살지 않는 저 같은 사람도 여기까지 왔는데 말 다했지요. ㅎㅎ 위 사진에서 보면, 저 멀리서 St Paul 성당이 보이지요? 사람들이 건너오고 가는 다.. 2012. 9. 11. 이전 1 ···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2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