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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1243

외국에서 한국 아이 훈계하다가 봉변당해 예전에 한 지인으로부터 프랑스에 다녀 온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분은 약 몇 주 동안 프랑스를 기차로 여행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프랑스 엄마와 한국 엄마들이 좀 비슷한 것 같다" 고 하시는 거에요. 갑자기 저는 궁금해져서 어떤 면이 그랬냐고 물었답니다. 참고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므로, 모든 프랑스, 영국, 한국인에게 100% 적용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이런 사례도 있음을 알리는 것이니, 감안하고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프랑스 지역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봤는데... 공공장소, 기차, 음식점 등에서 아이들이 돌아다니고 제멋대로 행동을 하는데 엄마들이 그냥 보고만 있더라. 한 번은 기차를 탔는데, 한 프랑스 아이가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승객들의 자리를 .. 2013. 4. 29.
한국인이 감동한 영국 미용실 서비스 방식 해외에서 처음 살게 되면, 대부분의 정보는 이미 그 곳에서 살았거나 살고 있는 한국 사람들의 직/간접 경험들을 통해 얻어지게 되는 경향이 큽니다, 그런 정보들이 대체로 정확한 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 오늘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현지 미용실 가기" 입니다. (출처: Google Image) 제가 이미 "미용실" 관련 포스팅을 몇 번 한 적이 있는데요, 영국 미용실 이용에 대해서 다소 부정적인 시각으로 쓴 글을 읽으셨을 거에요. 그런 저이기에 그 동안 영국에서 살면서 현지 미용실을 전혀 간 적이 없으며, 런던에 있는 한인 미용실만 일부러 찾아가곤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직접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주변 한국인들로부터 꽤 많은 영국 미용실의 좋지 않았던 경험들에 대해 들었기 때문이지요. 그런.. 2013. 4. 28.
영국인이 꼬집은 한국의 질 낮은 노동 행태 어제 한국 온라인 기사를 보다가 "한국 노동 생산성 OECD 하위권" 이라는 문구가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솔직히 한국의 질 낮은 노동 생산, 긴 근무 시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고 알고 있는 사실인데요, 크게 새로울 것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영국인으로부터 "한국 노동 생산성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 전해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한국 서비스 업종(금융)에서 일을 약 3년 정도 근무했던 20대 영국 여자의 말입니다. 본 글은 영국인과 한국인의 특정 회사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이므로, 모든 영국 및 한국의 직장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미리 알리는 바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1. 왜 상사는 일 안 해? 영국인이 가장 이해가 안 된다면서 던진 말입니다. 그녀가 보기에 직함이 높은 일.. 2013. 4. 26.
귀국한 한국인, 왜 해외 생활 그리워하나? 영국 여행 혹은 장/단기간 거주하다가 귀국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여전히 영국 생활을 잊지 못하고 다시 오고 싶다고 합니다. 제 주변에도 이런 사람들이 꽤 있는데요, 그들은 귀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SNS 현재 위치를 자신이 머문 영국 지역을 설정해 놓고 영국을 그리워합니다. 적극적으로 다시 영국으로 입국할 방법을 찾는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영국이 꼭 아니더라도 다른 영어권 국가로 가려고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특히 한국에서 남들이 가고 싶어하고 경쟁률이 높은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도 있어 놀랄 정도입니다. 왜 해외로 다시 나가고 싶냐고 물어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대답은? 빡빡한 한국 사회가 싫어서.... 남 눈치 신경 안 쓰고 살고 싶어서... 즉... 편안하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 그런데 .. 2013.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