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요리 #영국유학 #떡국맛있게끓이는법 #지단예쁘게붙이는법 #가족에세이 #올마일기1 군대 벌칙이 선물로? 영국 유학파 남편의 인생 떡국 [올마일기 #39] 명절이 끝난 저녁, 가족을 위해 정성껏 차려진 남편표 떡국 한 그릇. 그 위에 올라간 노른자와 흰자가 완벽하게 분리된 지단을 보며 아이들은 "아빠,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먹어?"라고 감탄했습니다. 이 모든 것의 시작은 놀랍게도 군대에서 받은 '벌'이었습니다. 취사장에서 감자를 깎고 설거지를 하던 청년이 어떻게 가족의 셰프가 되었을까요? 오늘은 벌이 선물로 바뀐 필자의 남편의 요리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군대 취사병 시절, 요리와의 첫 만남 많은 남성들이 군 복무 중 취사병 근무를 기피합니다. 하지만 남편의 경우는 사고를 친 덕분에 약 2주 동안 취사장에 지원을 나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운명처럼 요리의 세계를 만났습니다. 취사장 청소와 정리를 하며 취사병들의 어깨너머로 요리하는 모습과 .. 2026.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