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을 보시려면 클릭1352 조용한 영국 시골 마을의 폭탄 테러 소동에 놀라 제가 사는 영국 시골인 캔터베리는 사건 사고가 크게 없는 곳 입니다. 이번 영국 폭동에도 제가 사는 곳은 참으로 평화로웠듯이요. 그렇게 여느 때처럼 조용한 금요일 늦은 오후, 울 신랑이 맛있게 끓여 준 수제비를 신랑의 친한 일본인 친구를 초대하여 같이 먹기로 했어요. 그런데 집에 들어오면서 그 친구가 하는 말이, 시내에 무슨 일이 있는 거 같다는 거였어요. 신랑도 그 말을 듣고 밖을 내다 보더니 경찰이 집 앞 거리를 막아 놨다고 하더군요. 일단 저희는 별로 대수롭지 않은 일이 있겠거니 하며 수제비를 맛있게 먹었지요. 그런데, 한 시간 정도가 흘러도 여전히 집앞에 경찰이 도로를 막아 놓고 있는 겁니다. 제가 블로그 운영하는 사실을 아는 일본인 친구는 저에게 무슨 일이 있는 지 빨리 알아보고, 글을 써야 한.. 2011. 8. 28. 영국의 정원이라 불리는 켄트 지역산 음식 축제에 가다. 영국 켄트 주는 영국의 정원 (Garden of England)이라고 불릴 만큼 영국 내에서 과일, 채소 등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곳 입니다. 그래서 켄트의 맥주, 사이더, 과일, 채소 등이 아주 맛있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켄트 주의 여러 도시에서는 켄트 지역산 음식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저번 달에는 위스타블에서 굴 축제와 함께 켄트 지역산 음식 축제가 크게 열렸어요. 가끔씩 캔터베리 주말 거리 마켓에서 보았던 과일, 채소 및 음료들도 보였지만, 이렇게 대규모의 음식 축제는 저에게는 처음이었습니다. 켄트산 유기농 식품들이 대부분이라서 무척 신선해 보이고, 맛있어 보였어요. 다만, 값은 다소 비쌌습니다. 저와 함께 한 번 보실래요? 켄트산 딸기와 체리 향이 얼마나 달콤하고 강한지요. 지나가는 영국인들이 다.. 2011. 8. 27. 놀고 먹는 젊은이들 특징, 영국과 한국 비교 얼마 전에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영국 폭동의 주범이 바로 니트(NEET)족이라는 것은 들어서 다 아실 테지요. NEET는 Not in employment, education or training 을 뜻하는 줄임말입니다. 즉 구직 포기자로 취업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받지 않는 자들을 지칭합니다. BBC에 따르면, 영국 18세 ~ 24세에 해당하는 젊은이들의 18.4%가 니트족이라고 합니다. 이 수치는 지난 해에 비해 약 2.1% 증가했으며, 다섯명 당 한명이 니트족이라는 통계 발표에 영국 정부는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도 예외는 아니더군요. 2010년을 기준으로 15 ~ 34세의 청년 무업자가 약 7.3%로 크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영국 젊은이들의 실업률 급증 비상 걸린 영국 (출.. 2011. 8. 27. 영국 드라마 셜록 홈즈[Sherlock]에 푹 빠져 버린 이유 저번에 이미 간략하게 소개한 바 있는 2011년 영국 최신 드라마 Sherlock입니다. 추리 소설을 크게 좋아하지 않은 분들도 셜록 홈즈는 익히 들어봐서 아실 거라 생각됩니다. 솔직히 저는 영국 드라마는 미국 드라마에 비해 참 재미가 없고,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어 흥미가 없었거든요. 몇 달 전에 아는 동생이 셜록을 추천해 주면서, 런던 생활이 참으로 그립다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런던 모습을 보기 위해 시청하게 된 저의 첫 번째 영국 드라마입니다. 이미 BBC에서 방송된 셜록 시즌 1은 세 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지 세 개의 에피소드지만, 한 편당 거의 영화 러닝 타임(1시간 30분 정도)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에피소드 3개를 이틀에 걸쳐서 본 저의 첫 느낌은 “빠른 화면 전개와 셜록 홈.. 2011. 8. 26. 이전 1 ··· 267 268 269 270 271 272 273 ··· 3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