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팀장의 성장 스토리 (2018 - 현재)12 오랜만 입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에 글을 쓰기까지 참 오래 걸렸습니다. 이제는 해외 블로그로 저를 기억하고 있는 분들이 거의 없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 정도이니까요. 저의 예전 블로그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엥 바꼈잖아" 하실 거에요. 저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영국에서 "영국품절녀" 라는 닉네임으로 "품절녀의 영국 귀양살이" 블로그에 글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블로거들이 가장 활발하게 블로깅을 했던 그 시절~ 저는 다음뷰 1등, 매년 우수 블로거 딱지 획득, 구글 광고 수익, 책 출판까지 참 신나게 글을 쓰면서 살았지요. 돌연히 귀국과 함께 2014년 첫 아이를 출산, 3년 후 둘째 출산 간간히 이런 저런 일상 다반사의 글을 올리다가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2012/01/14 - [나만의 블로그 팁] - 영국 품절.. 2021. 8. 1. 육아와 다이어트 병행, 성공은 식단? 요즘 저는 키스 먼저 할까요 라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대사인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대상은 육아와 다이어트인데요, 이 두 단어가 참 아이러니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육아를 하면서 다이어트라... 누구는 힘든 육아로 인해 살이 저절로 빠진다고 하지만... 저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 아기 잘 때에 후딱 하던 블로그도 운동을 해야 하기에 잠시 쉬어야 했어요. 그 시간에 운동을 안하면 그날 운동은 못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오늘은 운동을 잠시 건너띄고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중순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다시 한번 깨닫는 교훈은? 1. 다이어트의 성공은 99%가 식단이 좌우한다. 99% 식단, 1% 운동 아침: 비트 쥬스와 잡곡밥, 반찬 (김치, 나.. 2018. 4. 12. 블로그로 돈 벌어 유럽 한달 살아보기 가능할까? 안녕하세요. 제가 전업 블로거로의 회귀를 한 지 딱 한 달이 지났습니다. 처음 블로거를 시작했을 때보다는 제 자신의 처지가 너무나 달라져서 그런지, 그 때만큼 시간과 정성을 쏟기가 참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Q. 무엇이 달라졌나요? A1. 시간이 없어요. 영국에서 해외 블로거로 한창 활동했을 당시에는 (2011 ~ 2013), 제가 가진 것이라고는 시간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낯선 영국 땅에서 저에게는 블로그가 낙이었으니까요. 누군가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은 단지 블로그밖에 없었어요. 그러니 하루 종일 학교에 있는 신랑을 기다리면서 저는 블로그만 했어요. 매일 집 앞 스타벅스에 앉아 필터 커피를 주문하고 하루 종일 글만 썼던 적이 있었지요. 그렇게 시작한 글들이 블로그에 발행되고 사람들의.. 2018. 2. 14. 어서와 기분 좋은 럭키백, 처음이지? 오늘은 지난 연말에 저를 유쾌하게 만들었던 선물 상자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한국에 없는 동안 "럭키백, 미스테리 기프트백"이라고 해서 종이 상자 혹은 쇼핑 가방에 몇 가지 물건을 넣어 파는 문화(?)가 생겼나 봅니다. 제가 한국에 온 지 약 3년 정도 지났지만, 그 동안 임신, 출산, 육아에만 정신이 팔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잘 모르고 살았거든요. ㅠㅠ "럭키백(Lucky Bag)"의 어원이 어디에서 나왔나 찾아보니, 일본에서 온 용어라고 합니다. (출처: Google Image) "Fukubukuro" 는 일본의 새해 풍습으로 판매자가 임의적으로 물건들을 여러가지 섞어 넣어 만든 쇼핑 가방을 말해요. 보통 원래 가격의 50% 이상 할인하여 판매를 한다고 해요. 지난 크리스마스에 투썸으로.. 2018. 2. 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