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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영국 어학연수 출국 앞둔 시점에서 영어공부 이것만은 하자. 영국에 도착했을 때 가장 당황했던 점 중 하나가 도무지 British Accent를 알아 듣기 힘들었다는 점입니다. 울 신랑도 영국 처음 도착하는 날 짐이 도착하지 않아 분실물을 신고하러 갔는데, 상대방의 말을 알아 듣기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한국 학생들(일본도 마찬가지)은 미국식 영어를 배워왔고, 미국 영화 및 드라마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영국 발음에는 좀 당황할 수 있어요. 더군다나 지역 방언을 심하게 쓰는 사람을 만날 경우에는 더 힘들 수 있겠네요. 한국 내에도 영국 문화원이나 일부 학원들을 통해서 영국 선생님들과 수업할 수 있기도 하지만 한국 내에는 아직도 영국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러면 영국 어학연수 오기 전에 어떻게 영어 준비를 해야 할까요? 많은 어.. 2011. 3. 20.
영국 여행 중 꼭 가봐야 할 곳은 B&B 영국에서 공부하셨거나 사셨던 분들은 B&B를 아실 꺼라 생각해요. 여기서 B&B란 Bed and Breakfast의 줄임 말로 침대 (잘 공간)와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곳이에요. 전 여러분들 중에 다른 도시에 갈 일이 생겼을 때, 아는 분들도 없고 괜찮은 한인 민박집이 없는 곳이라면 B&B를 적극 추천합니다. 대부분 배낭 여행객들이나 젊은 학생들은 유스호스텔을 많이 선호하는 것 같긴 하지만요. 전 예전에 베니스에 갔을 때 유스호스텔에서 하루 머문 적이 있었는데, 삐걱거리는 침대, 더럽고 칙칙한 욕실에다가 방문도 잘 안 잠기고 옆방의 시끄러운 소음이 그대로 전달되는 곳을 경험한지라 유스호스텔은 온 몸으로 거부하게 되네요. 하지만 좋은 환경을 가진 유스호스텔도 얼마든지 있다고 해요. 이건 개인적인 저의 경험과.. 2011. 3. 20.
[스타 패션] 영국 여자들이 카피하고 싶은 센스쟁이 알렉사 청 스타일링~ 영국 여자들의 스타일링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 셀러브리티 중에 한 명은 단연 알렉사 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에요. 영국에서 출판되는 잡지들만 보아도, 다들 알렉사 청 스타일을 따라하는 copy cat들이 한 두명이 아닌 것을 보면요. 그녀의 스타일은 항상 잡지의 Best dresser의 칸에 실리고 있을 정도로, 영국 패션을 주도하고 있는 여성이에요. 뭔가 패션에 대한 감각은 탁월해 보여요. 올해 그녀의 옷차림을 통해 이번 봄에 어떤 식으로 코디를 하면 좋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지요. 1. 트렌치 룩 알렉사 청 뿐 만 아니라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베이지 색을 비롯해 다양한 칼라와 소재를 이용한 트렌치 코트를 선보이네요. 올 봄에는 화사해진 트렌치 코트가 유행하려나 봐요. 2. 속이 훤히 들여다 .. 2011. 3. 19.
영국에 온 한국 남자들의 몸무게 대한 서글픈(?) 현실 살이찌는 여성과는 달리, 영국에서 생활하는 한국 남자들은 대개 살이 많이 빠지거나 그냥 유지하는 정도에요. 특히 울 신랑도 한국에서 생활할 때의 몸무게보다 2-3kg 빠졌어요. 운동도 안하고 제가 보기에는 밥도 많이 먹는 것 같은데 말이지요. 다른 집들도 얘기를 들어보면 다들 “나는 이렇게 맨날 찌는데 울 남편은 맨날 빠져서 걱정이야” 이런 식이에요. 도대체 왜 이렇게 불공평한 것일까요? 여자들과 똑같이 먹고 생활하는데 말이지요? 그런데 과연 똑 같은 것을 먹는 것일까요? 영국에는 술자리 회식이 거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요인 중에 하나일 거에요. 한국 남자들은 대부분 회식이나 술 약속 때 먹는 안주 때문에 살이 많이 찌잖아요. 특히 밤에 마시는 술과 고단백, 지방으로 된 음식 – 감자탕, 족발, 치킨 .. 2011.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