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23 영국에서 노트북이 고장 난다면? 영국은 선진국일까요? 가끔 전기를 쓰다 보면 한심할 때가 많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여기에서 전기 밥솥을 샀었는데요. 몇 달 쓰지도 못하고, 갑자기 “펑~,” 연기가 모락모락 나면서 고장 나 버렸어요. 그런데 전기가 나가는 것이 비단 저희 집뿐 만이 아니라 영국에서는 흔한 일이라는 거에요. 여기서 건축사무소에 다니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영국은 재건축이 규제가 굉장히 심하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사는 집이 200년이 넘었다고 했죠? 전통을 보존하는 취지는 좋지만, 인프라가 따라주지 못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저희 집 전화/인터넷선 설치할 때도 황당했어요. 무슨 80년대도 아니고 근처 전봇대에서 선을 따와서 집 밖에서 구멍을 뚫어 전화선을 놓더군요. 더군다나 비가 오거나 그러면 인터넷 속도가 확~ 떨어진다는 .. 2011. 5. 15. 런던 학교만 고집하는 아시아 학생들 비록 영국이라는 나라가 오늘날 세계 속에서의 위상이 예전 같다고는 하지 않지만, 이번 왕실 결혼을 보면서 느낌 점은 아직도 세계 속에서 이 나라가 가진 파워는 여전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교육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영어를 쓴다는 점 이외에, 우수한 교육 시스템 및 제도를 갖춰서 세계 많은 유학생들이 이 나라를 찾고 있다고 하니까요. 세계 대학순위 – 물론 꼭 믿는 것은 아니지만 - 를 보더라도 미국 다음으로 좋은 학교들이 많은 곳이 영국이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 학생들도 어학연수, 학부 및 대학원 유학 등 교육을 목적으로 영국으로 몰리고 있네요. 매년 전 세계의 수많은 학생들이 교육을 위해 영국을 온다고 해요. (출처: 구글 이미지) 아마 영국에 있는 한국 학생들 중 어학연수생이 가장 많은 수를 차.. 2011. 5. 15. 영국 스타벅스에만 유독 동양인들이 많은 이유는? 제가 살고 있는 영국 캔터베리에 스타벅스 는 두 군데 있습니다. 한 곳은 시티 센터 High Street에 있고, 다른 하나는 캔터베리 대성당 입구 바로 옆에 있지요. 제가 영국 캔터베리에 와서 가장 먼저 커피를 마시려고 찾았던 곳이 바로스타벅스였어요. 아무래도 한국에서 가장 많이 들렀던 별다방으로, 다른 곳보다는 좀 더 친숙해서 였을 거에요. 제가 이 곳에 1년 5개월 정도 살고 있는데, 제일 많이 간 카페 역시 스타벅스네요. 친구들끼리도 만나면 그냥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가게 되는 곳이 스타벅스여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영국 캔터베리 시내에는 스타벅스 말고도 엄청 다양한 스타일의 커피숍들이 많아요. 그런데 왜?? 특히 스타벅스에만 유독 동양인들이 많은 것일까요? 보통 대다수가 생각하기에, 스타벅.. 2011. 5. 14. [영어공부] 일상적인 것만 나열하는 영어 일기는 이제 그만!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그림 일기를 시작해서 초등학교 6년 내내 매일 일기를 써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려 온 것 같아요. 혹시 저와 같은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이 되지요. 특히 방학 일기는 개학 전날에 한꺼번에 밀려 날씨 확인부터 이런저런 소설 쓰느라 참 힘든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주변에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을 보면, 어린 시절부터 일기, 끄적거림, 낙서 등을 통해 무언가 자신의 생각 및 감정들을 잘 정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요. 특히 요즘은 싸이, 페이스 북, 블로그 등을 통해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들을 쏟아 내기에 편한 환경이 되어, 전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쓰고, 읽는 독자가 생기고 그러면서 파워 블로거 등등 새로운 말들이 생겨났지요.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영어로 자기 생각과 감정들을 정.. 2011. 5. 13. 이전 1 ··· 322 323 324 325 326 327 328 ··· 3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