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23 웅진북패드로 전집보고 독후감상 그려요. 오늘은 우리 아이가 웅진북패드를 가지고 노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릴까 합니다. 제 생각에는 핸드폰을 무척 좋아하는 아이라 북패드를 매일 보고 또 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거에요. 엄마 입장에서는 북패드에 있는 저 많은 유아 전집을 빨리 다 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말이에요. ㅎㅎ 그건 어디까지나 엄마의 잘못된(?) 욕심이라는 것을 점점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 처음에는 신이 나서 북패드는 자기만 볼거라고 하더니만 금새 흥미를 잃어버린 거에요. 책을 보다가 틀어놓고는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든지 집중해서 볼 생각을 안 하는 것이지요.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제가 나섰습니다. 제 아이는 호불호가 강하며, 자기 취향이 딱 있어서 원하지 않으면 절대 NO를 외치는 성향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가 흥미 유.. 2018. 2. 9. [상수역 술집 완우네] 싸먹는 타코 튀김 처음이야 오늘은 최근에 "정말 잘 먹었다!" 를 느끼게 해 준 홍대 타코 맛집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상수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완우네" 주소: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28 (상수동) 영업시간: 18:00~익일 3:00 (매주 월요일 휴무) 연락처: 02-322-4836 어디인지 궁금하시죠? 상수역 3번 출구로 나와 곧장 아래로 쭈~욱 내려가세요. 저희가 간 날은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이었어요. ㅎㅎ 쭉~ 길을 따라 가다보면 왼편에 완우네가 보입니다. 네!! 맞습니다. 바로 여기에요. 완우네 문 앞에는 타코 메뉴가 있으니 무엇을 먹어야 할지 보시고 생각하시면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어쩜 분위기가 이리 아늑하고 편안한가요?? 친절한 사장님이 메뉴판을 주시네요. 와누라고 썼다가 메뉴라고 .. 2018. 2. 7. 좌충우돌 아빠의 한달 육아기를 마치며 안녕하세요? 영국 품절남입니다. 오랜만에 단독으로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지난 2017년은 정신이 없는 한 해였습니다. 무엇보다 작년에는 저의 신상에 많은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하나는 직장을 잡아서 강사 생활을 종료할 수 있었던 것이고, 더 중요한 변화는 둘째의 탄생으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의 별명은 “남바 뚜”입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불렀던 것은 아니었는데, 품절녀님이 전화로 무심코 "넘버 투는 잡니다" 라고 한 다음부터 그렇게 부르게 되었습니다. 물론 발음은 조금 더 한국화 되었죠. 그래서 “남바 뚜” 남바 뚜는 9월 중순에 태어났습니다. 즉, 2학기가 시작되자마자 태어난 것이지요. 남바 뚜의 출생으로 가장 충격을 받은 이는 다름 아닌 남바 뚜의 누나 아미입니다. 아미는 갑자기 엄마.. 2018. 2. 6. 어서와 기분 좋은 럭키백, 처음이지? 오늘은 지난 연말에 저를 유쾌하게 만들었던 선물 상자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한국에 없는 동안 "럭키백, 미스테리 기프트백"이라고 해서 종이 상자 혹은 쇼핑 가방에 몇 가지 물건을 넣어 파는 문화(?)가 생겼나 봅니다. 제가 한국에 온 지 약 3년 정도 지났지만, 그 동안 임신, 출산, 육아에만 정신이 팔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잘 모르고 살았거든요. ㅠㅠ "럭키백(Lucky Bag)"의 어원이 어디에서 나왔나 찾아보니, 일본에서 온 용어라고 합니다. (출처: Google Image) "Fukubukuro" 는 일본의 새해 풍습으로 판매자가 임의적으로 물건들을 여러가지 섞어 넣어 만든 쇼핑 가방을 말해요. 보통 원래 가격의 50% 이상 할인하여 판매를 한다고 해요. 지난 크리스마스에 투썸으로.. 2018. 2. 1.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56 다음